얼마전에 옷장을 들춰보다가..마음이 잘 안가서 구석에 박아놓고 안입었던 옷들을 보니
블라우스에 왠 거무티티한게 묻어있더라구요. 알고보니 곰팡이었습니다 ㅠㅠ
그 옷을 신경 안쓴지 꽤 오래돼서 언제부터 생겼는지도 감이 안오네요..
작년에 장마철 지나고 습도가 최고조였을때 생긴 거였을까요..;;;
그 옷과 함꼐 쳐박혀 있던 옷 3,4개도 곰팡이가 조금씩 있어서
모조리 걷어서 빨았는데요. 다음에도 이런 일이 생길까 걱정입니다..ㅠㅠ
물먹는하마 항상 가져다 뒀는데...장마철 되면 소용이 없나봐요
제습기를 사야하는 걸까요??? 이거 영 기분이 찝찝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