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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이 너무 다른 우리 부부~~~^^


BY 보노 보스 2014-05-21

저희 부부는 결혼한지 7년차입니다 부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아직 아기는 없읍니다 그래서 그런지 5년차까지는 신혼분위기가 남아있는지 늘 콩깍지 처럼 붙어다니는데  요즈음은 7년차 들어가서는 그냥 친구처럼 지냅니다 제가 느끼기엔 너무 서로에 대해서 알만큼 안다고 느껴지기에 서로 남자 여자 로써 느끼는 그런 차이가 아닌 군대동기처럼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애기가 없어서 가질려고 노력해도 잘안되고 같이 퇴근하고 취미생활을 해볼려구 했는데 잘 안맞는거 같습니다 각자의 개성이 너무 커서 그런지 너무 안맞는거 같습니다 저는 와이프 만나기 전부터 철봉 일명 턱걸이 평행봉을 해서 결혼하고 나서 예전 생각에 1달전부터 하고 있고 와이프는 아기자기한걸 좋아해서 옷같은거 리폼하는걸 하고 있었읍니다 그래서 합의점이 서로 각자하는거 한번 서로 돌아가면서 해보자 합의하에 퇴근하고 동네 운동장에가서 같이 철봉을 했는데 단기간이 아니라 며칠 턱걸이 하는 방법 평행봉하는 가르쳐줘도 도저히 하지를 못하더라고요 쳬력이 약해서가 아니라 기본기가 안된상태라 이해가  가는편인데 너무 안할려고해서 그러면 내가 와이프 하는거 옷 리폼하는거 배울려고 1달전부터 했는데 이상하게 손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안되다라구요 그래서 같이 등산이나 자전거 탁구동호회 배드민턴 여러가지 같이할수 있는거 해도 너무 호흡이 안맞으니까 주위의 사람들이 부부맞냐고 그러더군요 혹시 이글을 읽고 같이 할수있는 호흡정말 맞는 취미생활같은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