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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었던 친구가


BY 아메 2014-05-22

한동네에 살면서 같이 운동도 하고 봉사도 하는 친구인데  

뭐든  내가 선배라 잘 가르켜도 주고 모니터 활동 할때는 인터넷이 서툰 친구를 위해

 모든 정리와 함께 서류 제출도 해주고

지난해에 아리수 우수 모니터 까지 선정 되어 상금도 타게 해줬더니

 

얼마전 자원봉사 센터에서 세안 비누를 만들어서

각 캠프마다 10 개씩 배당이 되어 비누 만들고

재료 사러 같이간 봉사자는 하나를 더 줬더니

뒤늦게 그걸 알고 싸울듯이 큰소리로 따지는데

정말 믿었던 친구 한테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답니다,

 

그렇다고 목소리큰 그 친구 상대로 싸울수도 없고

참자니 울화가 치밀고

속으로 다짐을 했답니다,

그래 날 그정도로만 생각을 한다면

나도 올해는 인터넷도 모니터 결과보고서도 안써줄거야

하면서도 매일 얼굴 보는 친구라 ....

 

이럴땐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 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