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자다가 몇번을 깼는지 몰라요.
4시경에 일어나 창문도 열어놓고 했는데
누워있다가 잠이 들었던가봐요.
그사이에 현금이 많이 들어있는 지갑을 잃어버린 꿈을 꾸었어요.
(꿈에..왜그리 현금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지 모르겠어요.
140만원이나 되는 현금을 가지고 있었더라구요.)
그것도 잘 아는 사람에게 도난을 당하는..ㅠㅠ
연락을 하려고 해도 전화도 안받고
다른 사람들이 어디에 있노라고 제보를 해 주는데
찾아갈 길이 없어서 애를 태우다가 깼어요.
꿈을 깨고 나서도 어찌나 찜찜하던지....
시계를 보니 7시가 넘었기에
출장간 옆지기에게 전화를 해 봤네요.
일어나 아침 먹고 있다고 말하는데
목소리가 맑아 보여서 그나마 마음이 놓이더군요.
오늘 어떤일이 생기려고
이런꿈을 다 꾸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