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위치가 소중한 것이 아니라 가고자 하는 방향이 소중하다.
--올리버 웬델 홈즈--
올리버 웬델 홈즈(1809~1894) 미국 의학자.시인.수필가.평론가
뉴잉글랜의 명문 출신으로 다방면에 걸쳐 활동하며 각 분야에서 명성을 떨쳤고,문단의 중심적 인물이었다.
기지가 풍부한 '아침 밥상의 독재자', '아침 밥상의 교수', 아침 밥상의 시인' 등의 저서가 유명하다.
그의 작품은 "변명은 특히 이기주의를 뒤집은 것","남자는 마음먹은 것을 주장하고,여자는 마음먹은 것을 행한다." 등의 경구로 차 있다.(위키백과)
현실주의자냐 이상주의자냐 라고 제목을 붙였지만 워낙 가방끈이 짧은지라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막막~
현실이 중요한 것처럼 이상 역시 정말 중요한 것인데...
지나치게 현실주의자들이 차고 넘치는 데 안타까움을 느끼고 있던 지라 할 말은 많고 손가락은 움직일 줄 몰라 멍~하구나.
하지만 올리버 웬델 홈즈는 현실보단 이상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투의 말을 했다.
물론 현재만이 의미가 있을 뿐이라며 현재를 충실히 살라는 말을 하는 사람들이 많고도 많다.
하지만 앞날을 생각하지 않고 오늘을 살아간다는 것은 짐승들의 삶과 다르지 않을테니...
팍팍한 삶의 굴레에서 힘겨워하는 사람들에겐 아주 희망적인 메시지를 주는 말인 것 같다.
중요하다는 말은 귀중하고 요긴하다란 뜻이고,소중하다란 말은 매우 귀중하다는 뜻의 말이라고 사전을 통해 배운다.
소중>중요라고 할 수 있으니,그의 말이 현재를 전혀 중요시하고 있진 않은 게 아니란 걸 알 수 있을 것이다.오해 금물!
호랑이를 그리려 대드는 사람은 고양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처음부터 고양이나 그려볼까 하는 사람은 아무 것도 아닌 걸 그리게 된다는 말처럼
높은 이상을 갖고 살면 내가 가고 있는 방향을 짚어볼 수 있을 것이고,
현실에 급급해서 발등의 불만 꺼나가는 사람은 내가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저 앞사람의 꽁무니만 쫓아가는 레밍쥐가 될 위험이 아주 크다.
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오늘만 살고 그만둘 것처럼,내가 이리 살면 앞으로 어찌 될 것인지를 생각하는 걸 귀찮아하고 있다.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막연한 식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말로는 각종 푸어로 나타나고 있는데도 바뀌길 거부하고,
그런 걸 충심으로 지적을 하면 반감부터 갖고 싸우자고 대드는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원~
언감생심,무식하기만하단 걸 알고 스스로 미개인이라 자칭하는 인간이 누구더러 잘난 체를 할 거라고...
고깝다고 하고 너나 잘하라면서 인격모독을 하고 언어폭력을 가하는 것일까?
그래...너처럼 생각하는 인간도 있겠구나 ...생각하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쯤으로 생각해주길 바라면서 ,
나만 잘 살아선 의미가 없으니 모두가 잘 살게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하는 말인데...
학원폭력이 ,집단 이지메가,왕따 문제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됐다.
이웃집의 아이들이 가해자거나 피해자가 되더라도 내 문제가 아니니 상관없다는 식으로 외면만 하다가,
정작 자신의 자식이 가해자라는 게 밝혀지면 그럴 리가 없다며 발악을 해대는 추태를 보이거나,
자신의 자식이 피해자가 되면, 자기 일이 아니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세상을 온통 적으로 여기는 걸 보게 된다.
깡패새끼가 동네 골목 어귀에서 상주하며 지나가는 사람을 불안하게 하거나 돈을 빼앗고 상해를 입히기 까지 하는데,
나만 안 당하면 그만이라며 못본척 하면 그 깡패는 더욱 기고만장하게 될 것이고 ,
언젠가는 나나 내 가족이 당하게 될 것은 자명한 사실이 아닌가 말이다.
그래서 누군가가 나서서 깡패를 신고하거나 우리들이 힘을 합쳐 몰아내자고 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가 비난받아야 할 사람이기만 할까?
그를 비난하는 사람은 필경은 그 깡패와 한 편이거나 ,깡패 당사자가 아닐까?
꿈을 꾸면서 추구하며 현실에 충실하는 사람이 되자고 권하고 싶다.
지금 당장 이뤄지지 않는다고 좌절하지 말고 꾸준히 추구하노라면 언젠간 자신도 모르게 그 꿈꾸던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다.
나 역시 꿈을 꿔오던 끝에 20년이 채 안 되어 그 꿈꾸던 삶을 살고 잇으며,더 큰 꿈을 꾸고 있으니...
무식하고 못되고 못난 미개인도 하는데 나라고 못할쏘냐며 주먹을 불끈 쥐고 나서서 꼭 꿈을 이뤄주길...
꿈이 없으면 나아갈 방향을 설정조차 못할 수도 있으니...
근사한 청사진을 만들고 그를 이루기 위해서 계획도 세우고,현실에 충실하면서 살아갈 의미는 있다고 본다.
사기,사술에 의하거나 요행수를 바라서 이루려다간 필경 낭패를 보게 될테니...
유 병언과 같은 사기꾼의 말로를 보고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이런 일이 벌어지기 전엔 마냥 행복해하며 현재의 위치에 만족하고 행복해했을진 몰라도 나아갈 방향의 중요성을 간과한 끝에
도피행각을 벌이며 만인의 지탄을 받고 있는 마당에 두 다리 쭈욱 펴고 잠이나 잘 수 있을까?
얼마간 손해도 보고 ,밑지는 장사도 하면서 살면 속편하게 살 수 있다.
삶의 이정표를 잘 세워서 묵묵히 정진하는 삶의 주인공이 되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