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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에간 아들의 첫휴가


BY 마음이 2014-07-04

군에간 아들이 첫 휴가를 다녀갔읍니다  아들이 가고나니 왜그리  마음이 허전한지요 아들이 휴가오기를 기다릴때는 빨리왔어면 했는데 막상 다녀가니 허전하고 우울해지는데 감당할수가 없어서 밖에나가서 마냥 돌아다녔읍니다 아들이 군에간다고해도 이런 마음은 없었는데 그리고 사실 실감이 나지않았어요 그런데 군복입고 떠나는 뒷모습을보니 아 ! 아들이 진짜 군에갔구나 보고싶다고 마음대로 볼수있는것이 아니구나하고 생각이 더는데 감정이 욱하더군요 보고있어도 보고싶은게 자식인데 내 곁에 없다고 생각하니 또 눈물이 나려고하네요 하지만 참아야겠죠 열심히 군생활을하고 있을 아들을 위해서라도요 그리고 엄마는 강하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