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전화하셨어요..
대게 보낸다고 삶아서요 아이주라구요
친정아버지가 영덕대게 잡으시거든요..
대게가 지금 제철이라서요 너무 좋아요
하지만 멀어서 못간다는...늘 꽁짜루 배터지게 먹었는데
올겨울은 미리 챙겨주시네요...내일 기다려지네요..
딸은 이래서 도둑인가봐요...부모님께 늘 죄송하고 감사하고...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