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산책을 하던 중,
공원의 한 풍경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들어올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공원의 산책로 한쪽의 담벼락 전신주에
자물쇠로 채워져 세워진 자전거!
‘누가 세워 놓았을까?‘
자전거를 보며 잠시 생각하다가,
마시고 난 음료수 한 병이
그 옆에 덩그러니 놓여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 자전거와 음료수병을 사용한 사람은
과연 한 사람일까요?
아니면 각기 다른 사람이 사용했을까요?
평소라면 무심코 보고
그냥 지나쳤을 평범한 풍경이지만,
우리네 삶의 한 단상을
느낄 수 있는 장면이라 생각되어
새벽편지 가족님들과 함께
그 의미를 함께 나누어 보고자
사진으로 담았습니다. ^^
- 소 천 -
-----------------------------------------
자전거와 빈 병은 어떤 사연을 담고 있을지
여러분들의 지난 경험을 바탕으로
그 의미를 댓글로 남겨 주세요
진솔한 댓글을 남겨 주신 분께는
설날 선물로 홍삼세트를 보내 드리겠습니다 ^^
- 세상의 모든 것들! 의미를 부여하는 대로 가치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