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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벙이 남편의 일기


BY 모란동백 2015-02-09

* 제 1화 

아내가 애를 보라고 해서

열심히

애를 뚫어지게 쳐다 보고 있다가

아내에게 머리통을 맞았다.

너무 아팠다 !

 

* 제 2화

아내가 빨래를 개주라해서

개한테

빨래 주었다가 아내한테

복날

개맞듯이 맞았다 완전

개됐다.

 

* 제 3 화 

아내가 세탁기를 돌리라고

해서

있는 힘을 다해 세탁기를

돌렸다

세 바퀴쯤 돌리고 있는데,

아내에게

행주로 눈댕이를 얻어

맞았다.

그래도 행주는 많이 아프지

않아서

행복했다 !

 

* 제 4 화

아내가 커튼을 치라고 해서

커튼을 툭툭툭 계속 치고 있는데,

아내가

손톱으로 얼굴을 할퀴었다

왜 할퀴는지 모르지만 아마

사랑의

표현인가 보다. 얼굴에

생채기가

났지만 스치고 지나간

아내의

로션냄새가 참 좋았다.

아주 즐거운 하루였다 !

 

오늘도 화이팅

하입시다   ^&^ / 유머집에서 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