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란 아주 평범한 날인 동시에 과거와 미래를 잇는 가장 소중한 시간이다.
--괴테--
괴테(1749~1832) 독일.작가.철학자.과학자.
희곡 '괴츠 폰 베를린힝겐', 비극 '슈텔라',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작가의 지위를 확보했으며,
작센-바이마르-아이제나흐의 군주로부터 초청을 받아 정무를 담당하며 추밀참사관,추밀고문관,내각수반으로 치적을 쌓는 한편,
광물학,식물학,골상학,해부학 등의 연구에도 전념했고,재상직을 역임하기도 했다.(위키백과)
오늘은 ,현재는 ,어제라는 과거와 내일이라는 미래를 잇는 평범한 동시에 소중하고,값진 찰나인 것이다.
사람들이 제멋대로 하루,한 달,한 해 하는 식으로 편리에 따라 구획을 해놓고,
계속 반복되는 것으로 만들어 오늘만 날이냐.세월이 좀 먹냐는 식으로 나태하게 만든 건 아닐까?
하지만 오늘만 날이고,지금 이 순간만이 내가 누릴 수 있는 모든 것일 수 있다고 생각해 보면 좀 더 치열해져야 할 필요를 느낄 것이다.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땅도 꺼지고 하늘도 무너져 내리며 ,바다밑으로 가라앉기도 하는 세상이다.
어제 뉴스에서도 봤지만,버스에서 내려 인도에 올라섰는데 갑자기 발밑이 푸욱 꺼져버렸다.
진도 앞바다에서 마냥 즐거워 까르르 깔깔대던 아이들이 어른들의 폭행으로 차가운 바다밑에 가라앉아 숨이 막혀버리고 말았는데,
유병언이와 그의 족속들은 의혹 속으로 파묻혀들어 빼돌린 재산으로 희희낙락 하고 있다.
하늘을 잘 나르던 KAL기가 1987년 동남아 안다만 해 상공에서 갑자기 폭파돼 버렸는데 김현희란 폭파범이 버젓이 돌아다니고 있다.
새시대의 주목받는 지도자였던 장 준하 선생이 의문사를 당하고,
우리나라 대통령들 중 유일하게 친일 매국노 척결의지를 보였던 노 무현은 전혀 상식적이지 않은 상태의 주검으로 나타나 의혹의 중심에 서있다.
우리나라 대한민국의 21세기적 사회병리의 모든 근원엔 역사적 범죄인들인 친일 매국노들의 존재가 똬리를 틀고 앉아있다.
친일 매국노들의 역사적 심판이 이뤄지지 않는 한 개혁은 커녕 퇴보를 거듭할 수 밖에 없도록 돼 있으며,
작금의 정치행태를 보면 그것은 더더욱 명료한 사실로 밝혀지고 있다.
입법,사법,행정부의 삼권분립이 헌법에 보장돼 있음에도 불구하고 각각의 경계는 날로 모호해져만 가고 있다.
진보와 보수라 스스로 이름붙인 정치세력들의 정체성도 더욱 모호해져만 가고 있다.
진실과 거짓의 경계조차 모호해져서 거짓말을 잘 하는 것들이 능력있는 자로 인정을 받는 세상이 돼 버렸고,
이완구처럼 온갖 비리의 오물덩어리가 ,문창극이나 안대희처럼 덜 더러운 인사들도 해내지 못한 총리 청문회를 통과해서 보란듯이 취임을 해서 나대고 있다.
어쩌면 이완구같은 썩어문드러진 개間을 충리로 임명하기 위해서 문창극이나 안대희를 바람잡이로 내세운 것인지도 모를 일이다.
모두가 친일 매국노들이 저지른 흉계의 일환들인 작태란 말이다.
이런 세상에서 오늘 말고 뭐에 충실할 것이며 기대를 할 것인가?
그저 오늘 하루를,현재의 찰나를 바르게 살아내며 즐겨주는 일 말고 가치있는 일이 뭐가 있을까?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은 일구월심 친일 매국노 척결이란 화두를 잡고 매진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1인,미개인이다.
그래서 난 후회없이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으려고 친일 매국노 척결이란 화두를 가게 안팎에 내걸고 꼴값 중이다.
당장 죽어도 여한이 없도록 살아 보잔 말을 자주 하는 나로선 위대한 스승 괴테의 저 말이 정말 큰 힘이 된다.
하고 싶은 게 있으면 내일,다음에 해야지 하지 말고 당장 해 보자!
옳다고 생각하는 일이 있거든 당장 뭐라도 실천에 옮겨 보자.
아니다 싶은 게 있으면 당장 저항을 해 보자.
차일피일 미루는 일들만 잔뜩 축적해뒀다가 내일 당장 병이 들거나 ,사고가 나서 죽어버리면 억울해서 눈이라도 감을 수 있을까?
돈 좀 벌면,형편이 좀 나아지면,시간이 좀 나면 해야겠다고 마음만 먹고 하지 않고 있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가?
솔직히 이번 명절에 고향에 가서 부모님들과 형제자매들에게 사랑한다고,고맙다고 진심으로 말하는 실천을 한 사람이 얼마나 되는지 묻고 싶다.
물론 난 몇 년 전부터 가까운 사람들에게 기회가 될 때마다 마음을 표현하고 ,어떻게든 정성을 전하려 애쓰고 있다.
그러면 내 입에 들어갈 것이 당장 줄어들 것 같지만,오히려 더욱 뿌듯해지고 안 먹어도 배가 부른다는 말이 실감이 되면서 행복해지기까지 한다.
그리고 신기하게도 일이 잘 풀려줘서 베플기 전보다 훨씬 풍족해지기도 한다.
그들이 도와줘서 그런가보다며 더욱 그들에게 잘 하고 싶어지고,마음은 더욱 평화로워지기만 하면서 하는 일마다 술술 잘도 풀려준다.
오늘을 잘 살았더니 내일은 저절로 좋아져서 와주더라는 말이다.
과거의 실수와 잘못까지도 저절로 무마가 되더라는 말이다.
이완구가 지금 당장은 호적에 총리자리 하나 올릴 수 있게 됐다고 희희낙락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그의 추잡한 작태는 영원토록 그의 후손들에게 낙인 찍혀서 두고두고 원망을 사게 될 것이다.
지금의 친일 매국노들이 그들 조상들의 낙인을 이고 지고 살아가는 것처럼...
스스로 물러나지 못한 것에 대해서 발등을 찍고 싶은 심정에 단 하루도 편할 날이 없을 것이다.
물론 벗어나는 길은 있다.
주상들의 그런 작태를 솔직히 인정하고 대신 사죄하고 석고대죄하는 것이 그것인데,그걸 못한다,기득권을 놓기가 대가 거듭될 수록 힘들고 억울해진다.
즤들이 열심히 살아서 이룬 업적까지도 조상들이 도둑질한 것을 물려받아서 그런 것인 양 오해를 받기도 한다.
박근헤가 불법을 동원하여 대통령이 돼서 2년 동안 아무 것도 못하고,그 불법 사실을 감추기 위한 거짓말과 음모와 흉계를 펼치는 데만 매진해 온 결과,
역대 최하위,아니 깜냥도 안 되는 머저리가 꼴값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것을 보면서도 ,주변을 둘러싼 환관정치꾼들이 아부에만 혈안이 돼 있으니...
그러다 탄핵이라도 당하고 말면 추풍낙엽처럼 땅속으로 기어들어갈 것들이 부끄러운 줄 모르고 아부에 열심이다.
동문서답을 해도 그걸 합리화시켜주려고 머리를 싸매야 하고,말귀를 못 알아들어도 다 알지만 유머감각이 뛰어나서 그런 거라고 얼버무리려 기를 써야 하다니...
우리나라 최고위급 공무원 나리들의 행색이 참으로 추잡하기 이를 데가 없구나!
차라리 풀뿌리를 캐먹으며 연명을 하는 한이 있더라도 우린 그렇게 소중한 오늘을 허비하며 살진 말자.
부모 노릇,자식 노릇,이웃 노릇 제대로 하면서 후회없이 살아 보자.
죽기 전에 껄떡껄떡거리면서 껄떡타령이나 하면서 죽진 말자.
잘 살 껄~나눌 껄~베풀 껄~하다가 껄떡이 목에 걸려 죽는 추한 죽음은 맞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