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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분수를 알라!


BY 미개인 2015-05-03

자기의 능력이나 실력은 생각지 않고 ,단숨에 몇 계단을 뛰어 올라가려는 사람은 성공하지 못한다.

                           --데일 카네기--

 

데일 카네기(1888~1955) 미국.강사.작가.

미주리 주 매리빌의 농장에서 태어나 네브래스카에서 교사,세일즈맨 등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YMCA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화 및 기술을 강연하면서 이름이 알려지게 됐다.

책과 강연 모두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며,선풍적인 인기에 힘입어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고 인간경영,자기계발 강좌를 개설했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데일 카네기 1% 성공 습관', '화술 123의 법칙' 등의 저서가  있다.

 

분수를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 차고 넘치는 세상이다.

반면에 자신을 지나치게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은 왜 이리 많은지?

 

우리의 정치현장엔 깜냥도 안 되는 무리들이 대거 포진해서 정치의 정자도 모르는 것들이 정치를 한답시고 나대고 있다.

사전적인 의미부터 살펴보자면 정치란  ,

국가의 주권자가 그 영토와 민중을 통치함,국가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

여러 권력이나 집단 사이에 생기는 이해관계의 대립 등을 조정.통합하는 일이라고 나온다.

그런데 현재 우리나라의 최고의 정치인인 대통령은 그 출범배경부터 불법이 개입돼 있고,출범 이후 내내 그 불법을 감추고 민심을 호도하기 위한 행위만 하고 있다.

그 아래 비슷한 권력을 행사하며 견제하고 민심을 대변해야 할 국회의원들은 그 불법 대통령의 졸개들이 돼선 

그 불법 대통령의 꽁무니를 졸졸 쫓아다니며 엉터리 정치를 거들거나, 숫자놀음이나 하며 졸개노릇에 여념이 없다.

그래서 민중들이 직접 나서서 심부름 좀 잘하라고 야단을 치니 어이없게도 종북 등으로 몰아대며 탄압을 하고 있다.

주객이 전도됐고,가치가 전도돼서 전 사회를 온통 혼란하게 만들고 있다.

급기야는 야당 마저 민중들이 대통령으로 인정하지 않는 무뇌아의 협조자가 돼선 설설 기고 있다.

헌법에 명시된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다!'란 말을 무색하게 만들며 독재 내지는 절대군주국가로 가려하고 있다.

헌법도,도덕도,원칙도 싸그리 무시된 채 불법 대통령의 손짓 하나에 꼼짝을 못하고,비위를 맞추는 데만 혈안이 돼 있다.

 

반면,민주주의 국가의 엄연한 주인인 민중들은 스스로 주인이길 포기하고 심부름꾼들의 종이길 자처하고 있다.

자신들의 돈으로 월급을 주는 심부름꾼들이 일을 잘못하고 있음에도 야단 치기를 두려워하고,그 심부름꾼들의 직무유기를 두둔하고 있다,

어이없게 부정과 부패,불의를 난도질하라고 쥐어 준 칼로  부정,부패,불의를 보호하고,민중들을 협박하거나 괴롭히는 데 쓰고 있는데도 박수까지 쳐준다.

왜 그러느냐고,저것들이 잘못하고 있잖느냐고 화를 내면 내가 뭐라고 감히 심부름꾼들을 야단치느냐고 ...

일단 심부름꾼을 뽑았으면 잘하든 못하든 맡겨놓고 순순히 따르자고 한다.

그리고 다음 심부름꾼 채용 시에 잘못한 것들은 내쫓고 잘 할 사람을 뽑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

그냥 도둑질 해 먹던 놈이 도둑질 더 잘해먹을테니 다시 유임시키자고 한다.

이런 바보 주인들이 있나~?

 

동네 통반장도 제대로 할 능력이 없는 것들이 대통령 한 번 해 보겠다고 나서고 국회의원,총리,장관,공영방송사 이사장,대한적십자사 총재,여당 대표임을 자임한다.

그런 무능력자들에게 고임금을 지불하고 ,각종 특권까지 부여하고 ,감시도 하지 않고 ,뻔히 잘못하고 있음에도 야단도 치지 않는다.

주인도 ,심부름꾼도 성공할 리가 없고,나라가 제대로 돌아갈 리가 없다.

시간이 갈 수록 나라 빚만 쌓이고,심부름꾼들이 빼돌린 혈세가 심부름꾼들의 호주머니만 볼록하게 만들어 주고 있다.

주인들은 피골이 상접해지고,심부름꾼들은 토실토실 살이 찌다 못해 비만해져선 주인들 위에 군림하고 싶어하게 만든다.

소유권은 민중들에게 있는데,제대로 누리지 못하고,오히려 심부름꾼들이 주인 행세를 하고 있다.

이런 나라가 제대로 굴러간다는 게 오히려 이상한 일 아닐까?

 

바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심부름꾼들은 본분을 망각하지 말고 주인들을 위해 ,채용 시에 약속한대로 열심히 일을 해야 한다.

주인들은 귀찮다고 방기하지 말고 심부름꾼들을 잘 감시하고 ,능력 여하에 따라 엄밀하게 재고용을 할 것인지 아닌지를 결정해야 한다.

우리들 손으로 직접 뽑은 심부름꾼이니 얼마간은 믿고 맡겨두고 일을 하도록 해야겠지만,

이번 대통령처럼 불법을 총동원해서 고용이 됐거나,이후에도 거짓말만 하면 당장 끌어내려야 한다.

그리고 정당한 절차를 거쳐서 임용된 심부름꾼들일지라도 전반을 잘 살펴서 잘못 했다면 다음 번 고용절차인 선거에서 해고를 시켜야 할 것이다.

그래서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는 것이 아닐까?

그럼 그 꽃을 보고 만지고 향기를 맡아야하지 않을까?

왜 그 아름다운 꽃을 시궁창에 처박고 나몰라라 하는가?

꽃을 보고 만지고 향기에 취할 선거일에 다들 어디로들 내빼고 있는가?

그리고 그 선거에 임하면서 왜 심부름꾼들의 거짓말을 부추기는가?

두 눈을 부릅뜨고 살피고 검증하고 따져서 우리가 주는 임금 만큼 일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을 뽑아야지 않겠는가?

이 나라는 일본의 것도 아니고 중국이나 미국의 것도 아닌 바로 우리들의 나라인 것이다.

내 사업장을 운영하면서 직원을 고용할 때도 그럴 사람이 있을까?

그러면서 그 무엇보다 중요한 나라살림엔 왜 그리들 소홀한가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