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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를 사랑하라!


BY 미개인 2015-05-08

서로를 사랑하면 살 것이요,서로 싸우면 죽을 것이다.

            --안 창호--

 

안 창호(1878~1938) 대한민국.독립운동가.

가난한 농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 아홉 살부터 서당에 다니기 시작했고,열두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할아버지 밑에서 성장했다.

이 무렵 서당에서 같이 공부하던 몇 살 위의 필 대은과 국내외 문제에 대해서 많은 토론을 하며 조국의 앞날을 염려하던 중,

청일전쟁이 눈앞에서 벌어지고 있음을 보고 깨달은 바 있어 1895년 상경,언더우드가 세운 구세학당에 들어가 그리스도교도가 됐다.

1897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평양에 지부를 설치하기 위한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약관의 나이로 많은 청중에게 감동을 안겨준 연설을 했다.

1902년 도미하여 노동을 하며 초등과정부터 다시 공부를 하던 중,한인공동협회를 만들고 ,'공립신보'를 발간했다.

그 후 을사조약이 체결됐다는 소식을 듣고 1906년 귀국,이 갑,양 기탁,신 채호 등과 함께 항일비밀결사 '신민회'를 조직,'대한매일신보'를 통해 활동을 했다.

시베리아를 거쳐 미국으로 망명 ,1912년 그곳에서 대한인국민회 중앙총회를 조직하여 초대 총회장에 취임하고,기관지 '신한민보'를 창간했다.

'105인 사건'으로 신민회,청년학우회가 해체되자,1913년 흥사단을 조직하였다.

3.1운동 직후 상하이로 가서 임시정부 조직에 참가하여 내무총장.국무총리 대리,노동총장 등을 역임하며 '독립신문을 창간하였다.

1921년 임시정부의 내부분열을 수습하지 못한 책임을 지고 물러났고,1923년 상하이에서 열린 국미대표회의가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도미하여 흥사단 조직을 강화했다.

1932년 윤 봉길의 훙커우 공원 폭탄사건으로 일본경찰에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되어 투옥과 출옥을 거듭하다 보석 중 사망하였다.

'민족개조론'을 기본으로 ,자주독립을 이루기 위한 넓은 의미의 교육을 강조했고,

무실역행(務實力行)을 근간으로 하는 흥사단 정신은 현재까지도 민중들에게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두산대백과,브리태니커)

 

정당끼리 싸우고,당내에서도 파벌끼리 싸우고,국내최대 대기업들끼리 세탁기 문 갖고 싸우고,형제간에도 재산 때문에  싸우고...

이웃간에 감정 때문에 싸우고,길거리에서 괜시리 시비걸어서 싸운다.

전 민중들이 당장이라도 싸울 태세를 갖추곤 붉으락푸르락  하면서 길거리를 활보하고 있다.

잘났다고 싸움을 걸고,못났다고 또 싸움을 걸어댄다.

묻지마 폭행이 비일비재하고,부부싸움을 하다가 죽고 죽이는 일은 다반사가 돼 버렸다.

아내와 자식들이 공모해서 남편을 죽이려들고,자식이 부모를,부모가 자식을 죽이는 걸 서슴치 않는다.

사회도,국가도 엉망진창이 돼 버렸다.

과거 동족들을 괴롭히던 역적들이 처단의 대상에서, 이승만이란 역적에 의해 군림하는 자리로 올라서게 됐고,

그것이 70년을 지속해오다 보니 당하는 사람들은 당해서 화가나고,역적들은 역적들대로 지나간 일로 괴롭힌다고 화가 나있다.

 

순국열사들의 피를 먹고 독립을 쟁취했으나 그것이 오히려 더욱 반목하는 계기가 될 줄이야...

이승만이 반민특위를 해체하고 처벌 대상이었던 친일 매국노들을 오히려 고위직에 중용하면서 민중들의 억장을 무너뜨렸고,

박정희란 귀태,친일 매국노,빨갱이가 독재를 하면서 전 민중이 색깔론자가 되고,서로 감시자가 됐다.

전두환이가 공포정치로 모두를 비겁자로 만들었고,노태우가 나라를 온통 흐물흐물 물바다로 만들더니 ,

김영삼이가 병아리새끼같은 소황제를 등장시켜 정부를 황궁으로 만들어 웃기게 만들더니...

쥐새끼가 나라살림을 야금야금 거덜내고,박근헤가 옥색치마입고 그네 타며 옷자랑하기에 정신을 못 차린다.

그렇다고 정권교체로 등장한 김대중이나 노무현이 잘 했느냐하면 그들 역시 성과주의와 똥파리들의 가증스러운 작태로 힘을 못펴고 말았다.

화합과 공존을 이끌 무소속 영웅이 등장할 시기가 온 것이다.

친일파-분단세력-독재,독재협력세력으로 이어진 역적들의 역사파괴 및 민족적 정체성 말살 세력의 시대는 끝내야 한다.

 

이번 재보선에서 완패를 하고 개혁을 다짐하던 새정연이란 새누리 2중대가 하는 꼴을 봐선 절대 정권교체가 불가능하다.

우리들 민중들이 선거혁명을 이뤄 화합하고 사랑하고 공존을 추구하는 민중들의 정권을 창조해야한다.

그러지 않으면 모두가 죽고 말 것이다.

절체절명의 위기임을 깨달아 단말마의 비명이라도 목이 터져라 외쳐 보자!

홧김에 서방질을 해대는 짓도 이젠 그만하고 ,이젠 우리들 스스로 대안을 마련해가자!

한결같이 기득권,특권의 마약에 취한 정치꾼들에게 더 이상은 기대할 것이 없다는 걸 이젠 알 때가 되지 않았는가?

오만방자한 개념상실파와 ,불로소득에 정신을 빼앗겨 점점 민중들을 분노케 만드는 똥파리들에게 뭘 더 바랄 수 있다고 보는지?

뜻있는 자들이여!

난파한 두 거대함선의 공천을 받으려 전전긍긍하지 말고 ,당당하게 무소속 뗏목에 올라라!

거다함선들의 난파사실을 널리 알리고 ,희망을 길어올리겠다는 의지와 각오를 보임으로써 정치권을 접수하시라!

민중들의,민중을 위한,민중들의 정치문화를 창달해주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