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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동하라!


BY 미개인 2015-05-15

길이 가깝다고 해도 가지 않으면 도달하지 못하며,일이 작다고 해도 행하지 않으면 성취되지 않는다.

                                     --순자--

순자(BC 298 ?~BC 238 ?) 고대 중국 전국시대 말기의 유가 사상가.학자.이름은 순 황.

공자의 사상 중 예를 강조하여 발전시켰는데,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여 성악설을 주장하였다.

그의 성악설은 본성을 변화시켜 인위를 일으킨다는 화성기위(化性起僞)라는 명제로 대표된다.

즉,사람은 본성이 악하며,날 때부터 이익을 구하고,서로 질투하고,미워하기 때문에 그대로 놔두면 싸움이 그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것을 고치기 위해선 예의를 배우고 ,정신을 수련해야만 한다고 주장한 것이다.

순자는 한나라에서는 정통적인 유가의 인물로 여겨졌으나,송나라 시대 성리학의 학풍 속에서 성악설이 비난받으면서부터 ,

그 이래로 오랫동안 유가의 이단자로 간주되어 왔고,청나라 말기에 가서야  재평가가 이뤄졌다.

15세에 처음으로 제나라에서 벼슬을 했으나 ,모함을 받고 물러나 초나라로 가서 여생을 보냈다.

진에 의한 전국통일 전야(前夜)의 사상계에서 활약했으며,초나라에서 정치실무를 담당한 적도 있다고 전해진다.

사상적으론 천(天)의 사상을 발전시킨 자사나 맹자와는 다른 ,예에 뛰어났던 유교계통에 속한다.

맹자 등의 유교사상뿐만 아니라 제자백가로 불리는 전국시대의 다른 학파의 사상까지 비판,섭취하여,상당이 특이한 사상체계를 수립했다.(위키백과)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라는 말이 있다.

제아무리 뛰어난 능력과 사상을 갖고 있다 하더라도 말로만 떠들 뿐,실천을 하지 않으면 없느니만도 못한 쓰레기가 될지도 모른다.

그런데 지금 우리 시대가 그렇지 않은지 돌아봐야 할 것 같다.

예전에 비하자면 어마어마하다 해도 좋을 만큼 뛰어난 스펙의 존재들이 배우고 익힌 바와 정반대의 어깃장을 놓으며 세상을 혼돈시키고 있으니...

거짓말을 하면 나쁜 사람이라고 배워왔으면서도 ,거짓말을 밥먹듯 하면서 출세가도를 달려 가치전도에 앞장서고 있고,

싸우면 나쁜 사람이란 말을 모르지 않지만, 싸움을 통해 부와 명예를 거머쥐고 ,그런 자기들의 모순을 합리화하며 도덕체계를 무너뜨리고 있다.

그리고 그런 몹쓸 짓을 두 눈 똑바로 뜨고 보고 있으면서도 그들을 비판하기보단 그들에 빌붙어 아부하고 그들의 편을 들어주며 

똥가루를 얻어먹으려는 비겁한 지성들이 차고도 넘치는데,그런 개間들이 한 자리씩 꿰차곤 호령을 하려든다.

참으로 천벌을 받아 마땅한 것들이지만,전혀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나대고 있으니,말세인 것 만은 분명한데...

한 치도 틀림이 없이 맞아떨어지던 선현들의 격언들도 요즘은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니 이 무슨 해괴망측인가?

사필귀정(事必歸正)이라 하셨는데...

 

그러나 이런 망측함도 오래가진 않을 것이다.

세계역사가 그것을 증명하고 있고,우리 역사 역시 그것을 증명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혼란을 맞은 시기가 망하지 않은 적이 없기 때문에 이런 몹쓸 개間들의 시대는 곧 위기를 맞게 돼 있지만,

그렇다고 가만히 앉아서 강건너 불구경 하듯 가만히 있어도 새시대가 오는 것은 아니란 것 역시 역사는 증명해주고 있으니...

모든 경우 바로 서는 새시대를 맞기 위한 노력이 경주된 끝에 비로소 새시대가 닥쳐왔던 것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준비하기를 싫어한다.

반면에 악의 무리들은 학습효과를 통해 더욱 교활하고 치밀하게 진화(?)를 해 왔으니...

어쩌면 영원히 새시대를 맞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역시 팽배해 있다.

 

방금 전에도 출장을 갔다가 지인의 집에 들러 잠시 이야길 나누다 왔는데,나름대론 생각해준답시고 굿이나 보고 떡이나 먹으란 말을 한다.

그런 결과 사회가 이리 혼란스러워진 것을 모르지 않으면서도 그런 이야길 하는 그들의 심정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런 자세야말로 소탐대실의 어리석음을 범하는 것임을 알아줬으면 좋겠는데...

보이는 게 다라고 생각한 끝에 곪을대로 곪은 세상에서 구린내가 진동하는 걸 당하고 있으면서도 그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는 게 혹시 나의 모습은 아닌지 돌아볼 일이다.

움직여야 한다,행동해야 한다.

불의에 맞서 싸우며 투쟁하기를 그치지 않아야 저들이 당황을 하고 자충수를 두며 분열을 거듭해서 자폭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한 종편의 손모 앵커가 다른 언론에선 다루지 않는 민감한 일들에 대해 바른 소리를 하면서 적잖은 파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친일 매국노와 정부 당국 등이 협박을 하고 ,경고를 날려댐에도 불구하고 ,거침없이 바른 소리를 하면서 적잖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나,

먹고 살기 바빠서,빚 갚느라 미처 짬을 내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마저도 접하질 못하고 ,

저것들이 각색하고 윤색해서 내보내는 거짓 보도를 사실이라고,다라고 생각하고 있으니...

우리들이라도 나서서 널리 퍼뜨려야 하고,저마다의 자리에서 할 일을 해나가며 새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해가야 할 것이다.

우리들의 세상이 온단 말이다.

우리들을 주인으로 대접하고 떠받들어줄 진정한 민주주의 시대가 오고 있단 말이다.

더 이상은 친일 매국노나 그 주구들이 발광을 할 수 없는 세상이 온단 말이다.

사람답게 살아가면서도 희망의 싹을 키워갈 수 있는 세상이 오고 있단 말이다.

 

비겁하지 말아야 한다.

위에 말한 종편이 그렇고,친일 매국노의 세상이다시피 한 이곳 천안 직산에서 미개인이 혼자서 투쟁을 하고 있음에도 털끝 하나 못 건드리고 있잖은가?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그런 것처럼,친일 매국노들 역시 강자에겐 비굴하고 약자에겐 악랄하게 잔인한 족속들이란 것을 알아야 한다.

비굴하게 굽히고 들어가면 대접하는 게 아니라 ,오냐 잘 걸렸다면서 마구 짓밟아대는 것들이 바로 저들인 것이다.

일본 제국주의자들이  미국과 유대인만이 강자라고 생각하고 그들에겐 한없이 비굴하게 굴면서도 ,

여타 국가와 민족들에겐 역사까지 왜곡해가며 극악무도한 짓을 서슴지 않고 있는 것처럼,

우리 나라의 친일 매국노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진실을 바탕으로 거침없이 경찰력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이지,

쭈삣쭈삣 저들의 눈치만 살피다가 선거 때 표나 몰아주는 무리들이 아닌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들이 가야할 곳은 분명해지지 않는가?

온라인,오프라인으로 바른 소리를 전하며 저들을 비판하고,투쟁의지를 펼쳐가야 하는 것이다.

가만히 주저 앉아서 굿이나 보고 떡이나 얻어 먹으려다 저것들에게 길들여져 다 썩은 쓰레기나 얻어먹고 살텐가?

아님 당당히 우리들의 몫을 챙겨  먹으며 건강하고 인간답게 살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