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01

어린이의 가치


BY 미개인 2015-06-04

티 없고 모든 완전한 가능성을 지닌 아이들이 계속 태어나지 않았다면,이 세상은 얼마나 가공스러운 것일까?

                                     --러스킨--

 

존 러스킨(1819~1900) 영국.사회비평가.작가. 

화려한 예술 비평가의 길과 험난한 사회사상가의 길을 차례로 걸었던 19세기 영국의 저명한 지식인이다.

그의 부모는 아들이 위험할 정도로 조숙하고 정서가 불안한 천재성을 지닌 것을 알아차리고 사회현실에 접하지 못하도록 감싸고 돌았다.

런던에서 포도주 장사로 성공을 거둔 아버지의 아들로 태어난 그는 ,14세 때 식구들과 함께 유럽 여행을 떠났다가 ,

알프스에서 그의 상상력이 갈구했던 아름다움과 장엄함을 발견하고,초보적인 지질 조사와 식물 채집으로 알프스에 대한 사랑을 다져나갔다.

17세 되던 해 아버지와 동업하던 스페인인의 딸과 사랑에 빠졌다가 상처를 입게 되면서 정서적으로 영원히 성숙하지 못하게 된 것으로 보이며,

이후 한 번의 결혼 생활을 했지만 한 번의 육체관계도 없이 헤어졌고,히스테리 증상이 있던 아일랜드 소녀와의 사랑도 그녀의 죽음으로 슬프게 마감하였다.

킹스 칼리지 런던에서 문학을 공부하다가 옥스퍼드 대학으로 가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터너의 그림을 변호하려고 한 것이 동기가 되어 ,'근대 화가론'을 완성함으로써 크게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관심을, 예술을 비롯하여 문학,자연과학,정치학,경제학,사회학 등 다양한 분야로 넓혀갔고,작가와 화가로서도 많은 작품을 남겼다.

뛰어난 재능으로 당대 예술평단의 1인자로 명성을 떨치던 중 ,어두운 사회경제적 모순을 목도하고 불혹의 나이에 사회사상가로 변모한다.

점차 사회 비평에 눈을 돌려 인간 정신의 개조에 의한 사회 개량을 주장하고 ,미술 방면에서 거의 최고의 권위를 누렸으며,경제,도덕 방면에서도 존경을 받았다.

후일 간디,톨스토이,버나드 쇼 등으로부터 '당대 최고의 사회개혁자'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시인 윌리엄 워즈워드의 추종자로서 풍경화 속에서 발견한, 자연에 대해 진실해야 한다는 사실을 토대로 미학적 원리를 세웠고,

훌륭한 예술은 자연의 진실을 담고 캐는 것이라는 생각으로,이상적 장인은 확실한 목적의식을 갖고 일함으로써 성취감을 찾는 헌신적 인간이란 견해에 도달했다.

성서,아버지와 함께 탐독한 18세기 고전,아버지의 격려 등이 그에겐 가장 값진 교육이 됐고,

1869년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첫번째 슬레이드 예술석좌 교수로 선출됐고,교수로서도 대단한 성공을 거두었다.(위키백과,브리태니커)

 

어린이는 미래의 희망의 싹이자 꽃이다.

그러나 점차 동네에선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사라져가고 있다.

더군다나 시골에선 아이들의 흔적을 찾기가 점차 어려워져만 가고 있다.

그런 상황에 대해 어떠한 대책도 세우질 못하고 기존의 대책들마저 공수표를 만들면서 출산율 저하를 부추기고 있다.

정치권의 개間들의 작태이다.

청와대,국회,경남 등 콘트롤 타워 등에서 연이어 극약을 뿌려대고 있는 것이다.

하나같이 성완종의 더러운 뇌물이 흘러들어간 의혹의 중심에 있는 곳들이기도 하다.

백년지대계란 교육의 중요성은 바닥을 휩쓸어대고 있고,결혼과 출산 의욕을 저하시키고만 있는 것이다.

19세기의 러스킨이 예언한 가공할 만한 세상이 이미 우리 코앞에 닥친 것이다.

 

그리고 온갖 지도자연 하는 것들이 그 가공의 수준을 점차 증폭시키고만 있으니...

아이들이 뛰어놀아야 할 놀이터는 주정뱅이들이,하릴없는 노인들이 차지해가면서 점점 아이들의 활동을 어렵게 만들며 더더욱 악순환만 거듭되고 있다.

그나마 태어난 아이들마저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하면서 점점 나약해져만 가고 있고,

티없이 맑고 완전한 가능성의 아이콘 대신 캥거루족들이 그 수를 늘려만 가고 있으니...

점차 부모들도 헬리콥터족이 늘어만 가고 있는 것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됐다.

그것도 부족해서 조부모의 재산까지 동원돼야 비로소 슈퍼스타가 될 수 있는 세상이 되고 있다니...!

 

이런 상태에서 메르스나 탄저균 공포가 겹치면서 세상은 더욱 가공할 수준으로만 치닫고 있으니 ...

세상은 점점 마비돼 가고 있고,세계로부터 외면을 당해가고 있다.

이러다간 조만간에 세계로부터 고립될 위기에 처하게 되고,자의와는 전혀 상관없이 우물안에 갇히는 개구리들이 되고 말지나 않을까 두렵기만 하다.

하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자리다툼이나 하고 있고,패거리 정치에 여념이 없으며,패싸움에 혈안이 돼 있다.

이런 나라가 동서고금을 통해서 있기나 했단 말인가?

나라도 아니고 사회도 아니며 심지어는 마피아의 소굴보다 나은 것이 있는지 의문스럽기만 하다.

아이들의 비중이 줄어들면 가공할 만한 세상이 될 것이란 러스킨의 예언이 맞아떨어지고 있는 것이다.

점점 줄어들어만 가는 아이들의 비중은 세대별 갈등까지 잉태할 위험을 안고 있어서 시한폭탄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아니,그것은 이미 시작됐다고도 할 수 있다.

 

아이들의 양육과 교육을 사회에서 책임져야 한다.

아이들 출산을 꺼리는 주요원인 중 하나인 사교육 시장의 존재 자체를 소멸시켜야 하고,공교육을 강화시켜가야 할 것이다.

사교육 시장에 쏟아부어지고 있는 상상 이상의 자금을 부가가치 창출에 쓸 수 있도록 대안도 찾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골목마다 그득 차게 되면 사회는 훨씬 밝아질 것이며,

출산율은 자연스럽게 늘어갈 것이다.

 

35년 전 쯤에 인구가 1억은 넘어야 국가가 존립할 수 있는 때가 올 것이라며 아이들을 많이 낳으라고 하셨던 선생님의 혜안이 새삼 탄성을 지르게 한다.

그때는 인구제한을 국가정책으로 적극 추진하던 때였으니 얼마나 놀라운 혜안인가 말이다.

이미 그때부터 독재세력은.친일 매국노 세력은 이런 가공할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음모를 추진했던 것인지도 모른다.

인구제한 정책을 표방해 놓곤 즤들은 엄청난 도둑질 재력과 권력으로 제한없이 마구 낳았을테니...

이처럼 저들의 비중이 막중하달 정도로 늘어난 것이 아닐까?

 

위기다!

백년지대계에 전력을 기울일 수 있는 지도자를 뽑으러 가야 한다.

친일 매국노들과 독재세력의 잔재들을 청산하러 투표장에 가야 한다.

투표만 해선 안 된다.

감시까지 해야 한다.

두 눈을 부릅뜨고 불법 선거를 감시해야 하고,개표조작을 막아야 한다.

선거일이란 민주주의의 꽃을 피우는 성스러운 날에 놀러가긴 어딜 놀러간단 말인가?

빠짐없이 참여하고,수개표를 하도록 강하게 밀어붙여야 할 것이며,개표조작의 싹을 잘라없애야 할 것이다.

선관위 등이 중립적 입장에서 공정선거를 추진할 수 있도록 촉구하고 ,불법을 고발해가야 할 것이다

정신이 제대로 박힌 사람이 정치를 하게 되면 ,이런 가공할 상황을 극복해줄 것이다.

포퓰리즘을 요구하지도 말아야 할 것이며,포퓰리즘에 속아서도 안 될 것이다.

정신 바짝 차리고 보면 인물이 없을 것 같은 우리나라에도 분명히 인물이 있다.

성남 시장 이 재명씨를 보라.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이상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는 그는 모든 정치인들의 귀감이라 할 만하다.

행정에도 충실하면서 ,불의와의 타협을 단호히 거부하고,모두의 귀감이 될 만한 언행을 함으로써 본보기적 삶을 살고 있는 그와 같은 사람이 분명히 있단 말이다.

그리고 무소속임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멋진 정치인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그.

그를 무소속 선거혁명의 마스코트로 임명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