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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은...


BY 미개인 2015-06-12

인류는 전쟁을 끝내야 한다.아니면 전쟁이 인류를 끝내리라.

          --허버트 조지 웰즈--

 

허버트 조지 웰즈(1866~1946) 영국. 소설가.

작품으로 '기이한 방문'이 있다.

 

전 세계에선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전쟁이 벌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데...

종교,이데올로기,이익 등을 두고 전쟁을 벌이고들 있는 것일텐데.참으로 어리석은 일임을 모르지 않을텐데...

그 중 상당수는 정치꾼들의 야욕이 개입돼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젊은이들의 목숨을 담보로 하는 전쟁을 벌이는 경우도 허다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설사 총칼을 들이대는 전쟁은 아닐지라도,외교적으로,경제적으로 전쟁이 쉬지 않고 있다.

그리고 개인간의 전쟁 또한 쉬지 않고 벌어지고 있으니...

여기에 눈에 띄지 않는 암투까지 더해지면 전 세계는 온통 전장일 뿐이다!

21세기는 가히 전쟁의 세기라고 해도 좋을 것이다.

 

대표적인 전쟁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종교와 영토분쟁을 하느라 단 하루도 마음 편히 살지 못하고 있고,

최근들어서 이슈화가 되고 있는 IS문제는 ,전 세계의 불만 청소년들까지 끌어들여 총알받이로 써먹고 있으니...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나라도 남과 북의 독재자들을 위한 집권 수단으로 남북간 긴장을 이용하고 있으니 예외가 아니다.

태평양 너머 미국은 깡패가 완장을 차고 경찰을 자임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어이없는 전쟁을 곳곳에서 벌이면서 무기장사를 하고 있다.

최근엔 왜구들의 자손인 일본까지 끌어들여서 한반도에 사드((THAAD)를 배치해서 G2에서 G1으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을 견제하며 ,

여차하면 일본과 함께 아시아대륙을 전장터로 만들기 위한 모색을 하고 있는데...

세계대전을 일으킨 책임이 있는 일본의 작태는 독일과는 반대로  가히 가증스럽다 할 수 있는데,

거기에 미국이 비용절감과 무기장사,지리적 잇점까지를 활용하기 위해 일본에도 칼자루를 나눠주고 있는 것이다.

자기들만 G1이어야 한다면서 감히 어딜 넘보느냐고 여차하면 전쟁을 해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는 것과 다름이 없다.

거기에 사대주의 외교를 펼쳐대고 있는 한반도의 친일 매국노정권을 압박하고 있는데,적극 협조할 태세를 갖춘 현정권은 민중들의 시선엔 아랑곳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오로지 자신들의 불법을 용인해주고,부정부패를 보호해달라는 암약이라도 한 듯하다.헐~

 

경제적으론 각국 사이의 FTA 조인으로 관세장벽을 없애 자유무역을 추구하는 듯하면서 ,사회적 부작용의 극점에 위치한 양극화를 더욱 부추기고만 있다.

수출로 먹고 사는 대기업 등을 도와주면서 ,그 댓가로 농축수산업자들을 희생시키는 만행에 다름 아닌 것이다.

더욱더 양극화의 골은 깊어져만 가는 상황에서,이젠 간섭을 하지 않겠다며 신자유주의를 들고 나오고 있으니...가히 깡패정부에 다름 아닌 것이다.

그동안 온갖 간섭으로 대기업 등을 살찌워주다가 ,정작 분배에 가일층 간섭을 해야 할 시점에 신자유주의란 정체불명의 신 사조를 언급하면서 .

이젠 간섭하지 않을테니 늬들까리 알아서 해결하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는 운동도 시키고 좋은 것만 먹이면서 강하게 만들어 놓고,하나는 빼앗고 또 빼앗아서 피골이 상접하도록 만들어 놓곤,

이젠 늬들끼리 알아서 싸우라고 하는 어이없는 상황인데,사람들은 그 정체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신자유주의 하니까 좋은 건가 보다 하고 있다.ㅠㅠ

 

개인간의 전쟁은 어떤가?

우리나라는 동방예의지국이라 불렸던 게 무색할 정도로 이혼천국,불혼천국,저출산국가가 돼 버렸다.

절대다수의 상대적 박탈감에 의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겠는데,말로는 결혼도 하고 아이도 많이 낳자고 하지만,

정작 그럴 수  있는 여건은 비만하기까지 한 한쪽으로만 몰아주는 형국이니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절대다수의 서민층들은 절망할 수 있을 뿐이다.

그러다 보니 당연히 없는 사람들끼리 아귀다툼을 하게 되고,사사건건 시비를 걸고 ,싸움을 할 만반의 준비를 갖춘 사람들로 거리가 넘실댄다.

이웃간의 정,어른에의 공경,세대간 화합을 위한 노력쯤은 눈을 씻고 찾아보려도 찾아볼 수가 없게 돼 버렸다.

하지만 어느 정치인도,사회학자도,원로그룹도 나서려 하질 않고 ,나만 잘 살면 그만이라는 분위기가 팽배해가고 있다.

뭔가 좋은 의도를 갖고 손을 내밀어도 자기를 치려는 줄 알고 잡아 비틀면서 싸움을 하게 되는 형국이라고나 할까?

그런 분위기는 가족간에도,친구간에도 여지없이 개입하여 온통 반목만 하게 만들고 있다.

하루빨리 바로잡지 않으면 정말 큰 사회문제가 될 소지가 크지만,대통령도,여야 정치인도,원로그룹도,학자들도 관심을 두지 않고 있다.

 

어이없게도 이런 사회적 혼란상을 짚어 보고 이슈화 하려는 노력은 외국의 저널리스트가 나서고 있으니...

요즘 매일같이 언급하고 있는 다니엘 튜더라는 기자 출신의 저널리스트이다.

참으로 개탄스럽기 그지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는 우리의 조국의 현실을 이대로 수수방관만 할 것인가?

많은 사회단체들에서 여당을 무너뜨리고 야당에게 정권을 쥐어주잔 주장들을 해대고 있지만 ,

무능하고 무개념적인 건 여야가 한 가지라는 것은 왜 안 보려고 하는지?

무소속 선거혁명이란 유일무이한 대안에 대들기를 왜 이리들 두려워만 하고 망설이기만 하는 걸까?

하루빨리 시작을 해둬야 한다고 생각진 않는지 참으로 답답하기 그지없다.

천생 우리들이 직접 나설 수 밖에 없게 돼 있는데...

우리들 스스로 정치에 관심을 갖고 저들의 실책 내지는 의도적인 방만정책 운영을 비판하고,심판해 가야할 것이다.

우리들 민중들이 스스로 나서서 행동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비겁한 무리들도 서서히 용기를 갖게 될 것이라고 본다.

진정 나라를 사랑하고,미래를 염려하는 우리들이 먼저 나서서 저들로 하여금 움직이게 만드는 원동력이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우리들이 옳았음을 느낄 수 있도록 가시적인 성과도 보여줘가야 할 것이다.

 

그러지 않으면 조만간에 크고 작은 전쟁으로 인해 우리들 인류는 공멸하고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