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60

서글프네요ㅠㅠ


BY 노라죠 2015-06-13

휴일도 없이 바쁘게 일하고,,
자기 일처럼 애착을 가지고 마음 쓰고,,

그러면 뭐해요~ㅠㅠ
누가 알아주나요??ㅠㅠ

어제 퇴근후 한잔하고 온다는 신랑,,
술에 취해 귀가 해서는 주절주절~

회사 못다니겠다고,,ㅠㅠㅠㅠㅠ
회사가 직원들을 다 아웃소싱으로 넘긴다고,,

힘들게 일한 결과가 겨우 이런 거냐고
그리고 자기가 데리고 온 사람들은 어쩌냐고,,
허무하고 속상하고 미안해서 관두고 싶다고,,

화가 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서글프기도 하고
걱정이 하나 더 생겼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