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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권리


BY 미개인 2015-07-07

침묵을 당하는 모든 진실은 독이 된다.

            --니체--

 

프리드리히 니체(1844~1900) 독일.철학자.

전통적인 서구 종교.도덕.철학에 깔려 있는 근본동기를 밝혀내려 했으며 ,신학자.철학자,심리학자.시인,소설가,극작가 등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신은 죽었다!"는 그의 주장은 유럽 지식인의 주요한 구호였으며,계몽주의라는 세속주의의 승리가 가져온 결과를 반성했다.

민주주의,반유대주의,힘의 정치 등에 강력히 반대했지만,훗날 그의 이름은 그가 혐오했던 무리들에 이용됐다.(브리태니커)

나의 미개인이란 애칭을 풀이하는 데 그의 책이름 '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을 도용했으니...

'미래를 개척하는,인간적인,참으로 인간적인 인간,하 상욱입니다!'란 이름 풀이에 슬쩍!^*^

 

오늘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왔다.

빌어먹을 불통년이 없애겠다고 공언을 했던 전형적인 관피아라 할 해경과 해수부가 ,

세월호 학살 피해자들의 유가족들이 내년 인양 예정인 세월호의 선체 상태를 알기 위해 잠수부를 동원해서 수중촬영을 하려 허가를 득했는데,

갑자기 입장을 바꿔 불허를 했고,모업체에서 수중촬영을 한 게 있음을 주지하고 결과물을 공개하라고 했지만,

이리저리 피하기만 하다가 결국 편집된 일부영상만을 보내왔으며,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왔다는 소식이다!

(http://m.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5252)

법적으로 문제가 없는 행위를 막으려는 권력자의 압박이 있었음을 예상하게 만드는 작태이다.

진실을 철저하게 감추려는,불법,부정 정부의 만행이라 할 수 있는데,이미 상당부분의 구린 구석이 있음을 간파한 저들의 꼼수가 아닐까?

오냐...그것이 당장은 너희들의 위기를 모면시켜줄지는 모르겠으나 결국은 그것이 독이 돼서 너희들의 앞날을 어둡게 만들 것이다! 

아예 흔적도 없이 사라지게 만들어주마!

 

그동안 감춰져서 본의 아니게 침묵을 강요당해온 진실들이 하나씩 밝혀지면서 친일 매국노들과 독재세력들이 발붙일 곳을 찾지 못해가고 있다.

결국 자중지란에 빠져 이전투구를 하고 있고,양심까지 철저하게 팔아먹어서 살아남으려고 기를 쓰게까지 됐으니 그들의 자멸은 불을 보듯 뻔하다.

아직도 남아있는 지역감정의 주역들을 빼면 전멸이라 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우린 그날을 향해 저들의 만행을 널리 알리고 또 알려가야 할 것이다.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생사여부를 결정지을 중차대한 문제인 것이다.

이건 사람사는 세상이 아니잖은가?

지가 앞장서서 삼권분립을 헝클어뜨리면서 ,할 일을 하려는 졸개들에게 왜 삼권분립을 인정하지 않느냐고 추상같은 서릿발을 내리고,

공약은 당선을 위한 것일 뿐,실천을 하기 위한 것은 아니라고 개수작을 펴대는 것들이 최상층부를 점하고 있다.

그리곤 세상을 쥐락펴락하려고 기를 써댐으로써 세상을 온통 헝클어뜨리고 있다.

차라리 금수였으면 하고 바라고 싶을 정도로 막장인 세상의 한가운데 우린 서있는 것이다. 

정신이 똑바로 박힌 사람이라면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것이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조국을 등지라!'는 트랜드가 서서히 지배해가고 있다는데,

그걸 비난하거나 뜯어말릴 생각을 할 사람이 있을까?

그래.침몰하기 전에 늬들이라도 탈출해라고 오히려 권장하고 싶어하지 않을까?

물론 아직 충분히 침몰을 막을 수 있는 상태인데 그렇게 부추기기까지 한다는 건 옳지 않다는 것에도 수긍을 하지만,

모두가 그 침몰을 막을 생각이나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다 보니 생기는 현상임에랴!

지포자기가 민중심리를 지배하고 있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 할 수 있다.

가히 절망적이다!

 

아직 늦지 않았다!

우린 대한민국호의 침몰을 막을 역량을 가지고 있다.

다만 귀찮아서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을 뿐이고,공연히 나섰다가 다치고 싶잖은 비겁함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가만히 주저앉아있는다고 안 다칠 것 같은가?

세월호 학살현장을 분명히 목도하지 않았는가 말이다.

어리고 착하기만 한 아이들이 가만있으라고 말하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들었다가 모두 수장이 되고만 현실을 경험했음에도 ,

분명한 거짓말쟁이이고 사기꾼들이 가만 있으라고 어르고 협박한다고 가만히 말 잘 듣고 주저앉아 있다가 수장을 당하고 말아야 한단 말인가?

더군다나 우리들은 더 이상 어린애도 아니잖은가 말이다!~

각종 선거를 통해 알권리를 확보하고,그런 권리를 확보해주지 않는 것들은 가차없이 심판해서 척결해내가야 할 것이다. 

 

진실을 감추고,자신들의 입맛대로 요리해서 길들여 놓은 언론을 통해 발표함으로써 진실을 호도하고 있다.

더군다나 처음 예를 든 세월호 학살 유가족들의 시도를 가로막은 해수부와 해경의 마피아적 작태는 대부분의 언론에서 외면하고 있음을 보고 있잖은가?

엄명이 떨어졌을테지...

우리들 민중들이 여론을 조성하고 ,언론 등으로 하여금 진실을 알리는 데만 집중하라고 압박을 가함으로써  

우리의 알 권리와 주인으로서의 자격을 회복해가야 할 것이다.이것은 우리의 의무이자 권리인 것이다.

권리와 의무는 어쩌면 동전의 양면과도 같은 것일지 모른다.

의무를 다하지 않는 권리주장은 합당하지 않고,의무에만 충실하며 권리주장을 못하는 것 역시 주인으로서의 태도가 아닐 것이다.

지금 우리들 민중들은 이 두 가지 실수를 모두 범하고 있다곤 생각지 않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