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646

인체의 오라와 챠크라


BY pooppo99 2015-07-13

지구의 물질화 이후의 인체는 눈에 보이는 인체와 눈에 보이지 않는

비물질상태의 인체로 구성되어 있다. 

 

서로 다른 인체는 소위 경혈 혹은 차크라(Chakra)라고 불리는

일종의 문(門)을 통해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런데 어릴 적에는 열려있던 문들은 인생을 체험해 가면서

부정적 상념들과 불순한 에너지들이 쌓여감에 따라 점점 막히게 되고,

 

성인이 되어서는 인체를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정도의 가느다란

통로를 빼고는 완전히 막힌 상태로 변하게 되는 것이 보통이다.

 

이렇게 에너지의 유통이 자유롭지 못한 상태에서는

물질화된 인체의 감각기관인 오감으로 포착되는 물질세계와 육체만을

인식하게 된다.

 

반면, 특별한 계기나 다양한 수행등을 통해서 차크라가 열린 사람들은

물질뿐만 아니라 비물질 세계를 동시에 인식할 수 있다.

 

이렇게 비물질적 인체로 통하는 문이 열린 사람들은 일반인들이

갖지 못한 또 하나의 감각 즉 육감(六感)을 가지게 되고,

 

이런 사람들 중에는 인체를 둘러싼 오라(Aura)뿐 아니라 모든 물체를

감싸고 있는 아지랑이 같은 에너지를 보거나 미세한 파동을 느끼기도 한다.

 

이들은 성인들의 머리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특별한 에너지,

즉 후광을 발견하고 이를 성화(聖畵) 속에 그려 넣기도 하였다.

 

인체의 에너지는 진동수가 다른 7개 이상의 층으로 되어 있는데,

진동수의 차이로 인하여 같은 공간에 육체 및 오라층이

중첩된 형태로 존재한다.

 

각 오라층은 진동수뿐만 아니라 범위, 형태, 그리고 기능의 면에서 상이하며,

보다 높은 진동수의 오라층이 몸에서부터 보다 멀리까지 뻗어져 있다.

 

첫째, 둘째, 셋째 층(1,2,3층)의 오라는 육체의 기능과 관련이 있는 반면,

다섯째, 여섯째, 일곱째 층(5,6,7층)은 영적인 기능과 관련이 있다.

 

다른 말로 한다면, 1, 2, 3층의 에너지는 물질화된 육체를 뒷받침해주는

파동들이고, 5, 6, 7층의 에너지는 비물질적 세상과 연결된 파동들이다.

 

마음의 상태를 그대로 반영하는 네번째 오라층은 네번째 가슴차크라를 통해

연결되는데, 이 차크라는 1, 2, 3층의 육체의 에너지와 5, 6, 7층의 영적인

에너지를 상호 변환시킬 있다고 알려져 왔다.

 

가슴 차크라의 개폐 및 조절은 자신의 마음에 의하여 이루어지기 때문에, 

마음을 통하여 육체의 에너지 파동을 영적 에너지로 승화시킬 수도 있고,

그 반대로 영적인 에너지 파동을 육체의 건강을 도모하는데

이용할 수도 있다.

 

일반적으로 높은 진동수의 파동은 낮은 진동수의 파동에 비하여

보다 근원적이고, 따라서 높은 진동수의 오라층이 상대적으로 낮은 진동수의

오라층과 육체보다 더 근원적이다.

 

이것은 보다 높은 진동수의 오라층이 가장 근원적이고 가장 낮은 진동수를

가진 몸이 가장 말초적인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런 까닭에, 육체의 질환은 몸에 그 증상이 나타나기 전

첫 번째 오라층(에테르층)에 그 증상이 먼저 나타나고, 오라층의 이상이

치유되면 몸의 질환도 자연히 사라지게 된다.

 

육체적인 죽음을 맞이하게 되면 인체의 에너지는 재구성되는데,

육체와 관련된 에너지 (1,2,3 오라층)들은 지상에 흩어지고 나머지 에너지들은

하나로 결합되어 영계로 떠나게 된다.

 

인간의 일곱 번째 오라층에는 한 영혼이 지나온 모든 과거의 기록들이

보관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은 기록되고, 

그 기록들은 결코 사라지지 않기 때문이다.   

 

머리 정수리 부근에 자리잡고 있는 일곱 번째 차크라 위쪽으로 여러개의

차크라들이 더 존재하는데, 이들 차크라들은 일곱 번째 오라층보다 더 높은

진동수의 에너지 즉 차원별 혹은 전체(근원)와 연결되는 차크라들이다.

 

 

장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