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에 전혀 흥미가 없어서 고3이지만 고3 같지않게 자유롭게 지내는 아들 둔 엄마입니다.;;
그렇다고 날라리도 아닌 겉으로보면 너무나 우등생 같이 생긴 멀쩡한 얼굴에
피아노 잘치고 손재주 있고 친구들에게 배려심도 있는
어쨌든 공부에만 담쌓고 있는 아들인데요
공부 흥미없어 관광고를 갔고 거기가서도 공부 전혀 안하니 성적은 최하위입니다.
그런데 관광고이다 보니 강원 관광대쪽에서 손짓을[?]하나봐요
성적도 최하위고 어디 지원할데도 없을거 같아
그쪽에서 추천서라도 써주고 입학시켜준다면 갈까하는데
강원관광대에 대해 혹 아는 분 계실까요?
아들이 카지노딜러쪽에 관심이 있어서
지난번 대회에도 출전했었고
지금은 달리 다른 선택할 것도 없는 상태인데요
강원관광대가 4년제인줄 알았더니 2년제 전문대이고
기숙사 체제인가보더라구요.
학교 평판이 어떤지, 카지노딜러를 희망하는 아들에게 도움이 될 곳인지 궁금합니다.
아니면 요즘에 전문기술학교들도 많고 관광계열 기술학교도 있던데
그쪽을 보내야할지...
휴, 최하위 성적이라 도저히 어디 대학 지원은 어려울거 같은데...
어찌해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