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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써달랬더니,,ㅠㅠ


BY 노라죠 2015-09-17

며칠동안 노래를 불렀던 팔보채,,
어제서야 생각이 났는지 시켜주는 랑구

임산부가 먹을꺼니까 신선한 재료로 
맛나게 만들어 달라고 부탁까지ㅎㅎ

임신전부터 무지 좋아하던 팔보채라 
기대만빵하구 기다렸지요~

아~~ 근데 혹시나가 역시나!! 재료도
부실하고 맛도 그저 그렇고 가격만 비싸고ㅠㅠ

당근 양파 피망만 한가득인 팔보채를
열심히 먹고 있는데 파리 한마리 발견ㅠㅠ

울랑구왈~ 신경 써달랬더니 파리를 넣어서
주네~ 이제 여기 못시켜먹겠다~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