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사실이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도전하지 못한 비겁함은 더 큰 치욕이다.
--로버트 H.슐러--
로버트 H.슐러..미국 목회학 박사이자 법학 박사.
1955년 특색있는 교회를 건축하리라는 비전을 품고 미국 캘리포니아 가든 그로브에 수정교회를 세웠다.
끊임없는 대중집회와 열정적인 집필 활동을 통해, 고민하는 현대인에게 자기 극복의 길을 열어주었다.
영혼을 울리는 이야기의 달인 로버트 슐러는 신념에 의해 인생의 성공을 달성하는 새로운 사고법, 즉 적극적이고 가능적인 사고방식의 제1인자이다
젊은 나이에 캘리포니아로 옮겨 노천극장을 빌려 자신을 포함한 두 명의 성도와 500불로 개척교회를 시작했다.
그는 그 곳에서 '나도 할 수 있다'라는 신념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참고 이겨냄으로써 오늘날 세계 최대의 교회를 세워 위대한 자신의 꿈을 이루었다.
그는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명설교자로서, 심리학자로서 많은 사람을 주께 인도하였고,
특히 그늘진 곳의 소외된 사람들로부터 저명인사들에 이르기까지 실로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상대로 신앙상담을 펼쳐 영적치유의 은사를 크게 나누었다.
저서로 「이런사람이 성공한다」 「미래를 여는힘」「최정상에서 다시 만납시다」「사랑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불가능은 없다」외 다수가 있다.
특히 우리 시대의 전무후무한 인생철학의 집결판인 『적극적 사고방식』은 그가 그의 전 인생을 통해 증거하는 가장 보람 있는 성공 비결집의 하나이며,
전 세계 유명인의 성공담을 실례로 든 훌륭한 자기계발서요, 성공학이다.
오늘 오전 독립기념관 입구의 '광복동산'에 다녀왔다.
친일 매국노 홍난파의 기념비 철거를 행정당국에 요구해 왔지만,받아들여지지 않아 ,
민족문제 연구소에서 회원들의 십시일반 모금을 통해 단죄비를 설치하는 행사가 있어서이다.
단죄비를 설치하고 친일매국노 척결의지를 다지는 구호를 외치고 기념 사진을 찍은 후 주변 청소를 하고,
마침 독립기념관에서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중국 난징을 침략하여 대학살을 저지른 것을 기념하는 특별 전시회가 있어 참관하고 왔다.
나머지 회원들은 아산 현충사로 이동을 해서 친일 매국노가 그린 이 순신 장군의 표준영정을 교체하라고 요구하는 시위를 하였다.
나는 사정상 미리 빠져나와서 미안하긴 하지만,혼자 살면서 생업에도 종사해야 하기에 이해를 구했다.
그깟 단죄비 하나 설치한 것이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그깟 걸 갖고 웬 호들갑이냐고 딴죽을 걸고 싶은 사람,분명히 있을 것이다.
하지만,가만히만 있어선 아무 것도 안 될 뿐 아니라 역사적 대역죄인인 그것들이 기가 살아서 전 사회를 장악하는 걸 막을 수 없지 않았는가?
먹고 살기 바쁘다고 수수방관만 하고 ,그것들에게 잘 보이려 지문이 없어지도록 손바닥을 비벼댄 결과물인 것이다.
이 단죄비를 설치하려 뜻을 모을 때,누군가로부터 공격을 받아 훼손이 될 것도 염두에 두고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안심할 수는 없다.
누군가가 훼손을 할 위험이 있다는 것을 알지만 그렇다고 아무 것도 안 할 수가 없어서 한 것이다.
도전엔 반드시 실패의 위험이 따른다.
그렇다고 도전조차 하지 않는다면 그것이야말로 비겁한 짓인 것이다.
내가 3년 전 친일 매국노 척결과 친일파 재산 환수를 위한 법안을 마련하라고 요구하기 위해서 천만 명 서명을 받겠다고 1인시위를 시작했지만,
꼭 성공할 것이란 보장이 있어 시작한 것은 아니었다.
실패를 할 수도 있지만,죽기까지 뭐라도 도전을 하지 않곤 배길 수 없을 것 같아서 시작을 했고,
서명을 받으며 사람들의 뇌리에서 사라져가고 있는 친일 매국노들의 만행을 널리 알리는 데 주력함으로써 ,
상당한 사람들로 하여금 상기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도록 했다고 자부한다.
1번 국도 변의 가게에 피켓과 현수막을 걸어두고 밤낮없이 하고 있다 보니 ,지나가던 사람들이 간판의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서 격려를 해주기도 하고,
직접 찾아와 배경을 듣고파 하고,응원을 해주기도 하고,어떤 분께선 수고한다며 음료수와 군것질을 두고 가시기도 한다.
외국으로 이민가서 사시던 분이 기억했다가 다음엔 오셔서 태극기를 건네주시고 가시기도 했다.
그것만으로도 나는 이미 성공했다고 자부하는데...
처음,관피아들과 경피아들로부터,그리고 몇몇 깍두기 새끼들로부터의 유무형 위협과 압박으로 고생을 했던 것이,
눈녹듯 사라지며,당시의 일들이 주마등처럼 스쳐간다.
그런 걸 염두에 두고 아무 것도 하지 않았거나 중도포기를 했더라면 얼마나 우스웠을 것인가 말이다.
어느 때보다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투쟁이 절실한 시점이다.
부와 권력 상당부분을 장악해버린 친일 매국노와 그 주구들이 공권력까지를 총동원해서 겁박하고 ,탑압하고 있지만,
일제와 미제를 업은 저것들은 거칠 것이 없다.
탄저균 사태를 무마해줬고,사드도 시간 문제로 남아있는 상태이며,역사왜곡에 일제보다 더 난리를 피우고 있으니...
거기 힘입어 미제와 일제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겠다,얼마간의 자신감을 갖고 중국에 가서 머저리 생쇼를 하고도 지지율이 올라가다니...
이런 멘붕 정부를 어떻게 할 건가?
우리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중심을 잡아가야 할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저것들의 거품기세에 억눌려 숨도 제대로 못 쉬고 덜덜 떨고만 있어서야 ...
도전하자!정의로운 세상을 이루기 위한 일에...나부터 앞장서자!
그게 뭐 그리 힘든가?길을 가다가 담배꽁초라도 하나 주워서 쓰레기통에 넣고,덜 먹고,덜 쓰고,덜 버리면서 재활용에도 앞장서고,
민족문제 연구소 등의 사회단체에 단 돈 오천 원이라도,만 원이라도 기부를 하고 응원을 하자.
그러다 정히 미안하고 따분할 때면 단 하루도 쉬지 않고 투쟁하는 그들과 동참도 해 보자.
선거를 하는 날에 놀러다닐 궁리를 하는 대신 신중하게 민족을 생각하고 후손들을 생각하면서 한 표를 행사하자.
실패를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쉽고 편안한 사회참여가 아닌가?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려는 도전이 아닌가?
그마저도 어렵거든 오락만 하지 말고 가끔 SNS에 들어가서 열심히 활동하는 사람들의 글에 '좋아요'라도 한번씩 눌러주자!
힘이라곤 없을 것 같은 아주 작은 물방울이 한 곳을 두드리면 바위에도 구멍을 뚫을 수 있다.
우리들의 작은 힘이 조금씩 모이면 그 어떤 장갑차도 뒤집어 버릴 수 있을 것이다.
저것들이 제 아무리 두텁게 자신들만의 철옹성을 쌓아댄다고 하더라도 능히 무너뜨릴 수 있을 것이다.
철옹성을 쌓을 뿐만 아니라 즤들끼리 동족번식을 해대며 끈끈하게 뭉치는 것들일지라도 능히 쳐부술 수 있을 것이다.
도전하자!
까짓 실패가 대수인가?
도전하지 않은 것보다 훨씬 훌륭한 것이라지 않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