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자유를 빼앗는 것은 폭군도 악법도 아닌,사실 사회의 관습이다.
--밀--
존 스튜어트 밀(1806~1873) 영국.사회학자.철학자.경제학자.
논리학,윤리학,정치학,사회평론 등에 걸쳐서 방대한 저술을 남겼고,
경험주의 인식론과 공리주의 윤리학,자유주의적 정치경제사상을 바탕으로 현실 정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하원의원을 지내기도 했다.
그의 공리주의는 대부이자 스승이었던 벤담으로부터 물려받은 것이지만,여기에 생시몽주의와 낭만주의를 가미해서 나름의 체계로 발전시켰다.
'논리학 체계', '정치경제학 원리', '자유론' 등 전 33권으로 이뤄진 전집을 남겼고,동인도회사에서 일하며 집필한 수많은 보고서를 남기기도 했다.
스코틀랜드 출신의 영국 철학자이자 역사학자인 제임스 밀의 6남매 중 장남으로 태어나 ,
아버지와 제러미 벤담,프란시스 플레이스 등으로부터 지극히 엄격한 방식으로 양육,교육을 받았다.
아버지 제임스 밀이 1818년 '영국령 인도의 역사'를 출판할 때,열두 살이 된 존 밀은 스콜라 철학의 논리학을 치밀하게 공부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논리학 저서들을 원전으로 읽었고,이듬해엔 정치경제학 공부를 시작,아버지의 도움을 받으며 아담 스미스와 데이비드 리카도를 공부했다.
이는 자본,노동,토지를 생산의 3대 요소로 바라보는 고전 경제학의 시각이 밀 부자에 의해 완성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1823년 친구들과 함께 공리주의자 협회를 만들었는데,옥스퍼드나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공부하기를 거절했다.
두 대학에서 공부하려면 영국 국교도가 돼야 하는데,그는 영국교회를 '하얀 악마'로 간주했기 때문이다.
대신에 그는 그의 아버지를 따라 영국 동인도회사에서 1858년까지 35년 동안 근무하면서 연구와 저술에 몰두했다.
이후 '논리학 체계'를 발표하고,세인트 앤드류스 대학의 학무위원장으로 선임되고,하원의원으로 당선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였다.
특히 그의 주장 중 "더 이상의 경제성장을 필요로 하는 국가들은 기아에 허덕이는 후진국들 뿐이다.
선진 공업국들이 지금 필요로 하는 것은 경제성장이 아니라 합리적 분배와 건전한 사회기풍이다."라는 말은 현대를 사는 우리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이 아닐까 싶다.
(위키백과)
우리는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의 민중으로서 ,저마다 이 나라의 주인인 존재들이다.
그리고 정치인이나 공무원들은 주인인 민중을 섬기며 봉사를 해야 할 의무가 있다 할 수 있다.
대통령,장관,국회의원,검사,경찰,현장 말단 공무원들까지 하나같이 민중들에게 봉사해야 할 심부름꾼인 것이다.
그 댓가로 온갖 특혜를 누리고 있는 그들인데...
그것들은 하나같이 할 일은 하지 않고 특혜만 챙기고 있으며,
주인인 민중들은 그런 심부름꾼들을 수수방관 하면서 월급만 열심히 갖다 바치며 잘못된 버릇을 들이고 있다.
그런 심부름꾼들의 오만방자한 직무유기 및 주인들인 민중들 위에 군림하는 직권남용을 꾸짖으며 불의에 저항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사회적 분위기는 그들 정의의 사도들을 빨갱이라거나 종북이라고 해야 도적놈들에게 시달리지 않으니 ,
묵묵히 무관심한 척을 하거나 ,적극적으로 빨갱이라며 ,종북이라며 날뜀으로써 저것들의 눈에 들고자 한다.
이런 잘못된 관습이 일제식민지 시절부터 계속돼오다 보니 자유도 ,민주도 없는 껍데기 자유민주주의 국가가 돼 버렸다.
더군다나 이 어리석은 민중들께선 대통령을 군주시대의 왕처럼 생각하고 떠받들고 추앙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그 대통령이란 심부름꾼은 더욱 기고만장해져서 절대군주처럼 ,모든 걸 자기 입맛에만 맞게 이끌어가고 있다.
민중들은 아예 안중에도 없다.
거기에 힘을 얻은 국회의원들이나 장관들,공무원들,공공기관원들은 왕에 버금가는 권력자가 돼서 ,
겉으론 굽신대는 척을 하고 있지만,내심 민중들을 알기를 장기판의 졸로도 보지 않고 있다는 증거는 어디서나 볼 수가 있다.
주민센터 민원실엘 가 봐도 ,민중들에의 서비스정신은 찾아 볼 수가 없고,거만하게 깔보고 가르치려거나 군림하려는 행태까지 보이고 있다.
안 되는 일이어도 민원인들 입장에서 생각하고 어떻게든 되는 길을 찾아봐도 시원찮을 판에 ,자기들이 잘 모르는 건 안 된다고 말하고 본다.
내가 직접 행안부의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오래 전의 공지사항을 보여준 연후에야 뒷머리를 긁적이곤 한다.
그러고도 별로 미안해 하지도 않는다.
그러다 담당자가 바뀌면 또 똑같은 일들이 벌어지곤 한다.
내가 사는 천안 직산읍 주민센터와 부성동,다가동 등의 주민센터에서 벌어지고 있는 말단 관피아들의 횡포이고 꼴값이다.
그때마다 발칵 화를 내고 책임자를 불러 따져 보지만 저것들의 머릿속의 마피아 근성은 절대 바뀌는 법이 없다.
주변에 공무원이거나,집안 식구 중에,이웃 중에 공무원이 있어서 잘 아는 사람들은 끄덕끄덕 인정을 할 것이다.
숨기지도 않고 공공연하게 자랑질을 해대고 다닌다는 것이 현실이니...ㅠㅠ
또 하나,3년 여 전에 친일 매국노 척결 및 친일파 재산 환수법 통과를 하라고 외치며 1인시위를 시작한 직후,
천안 서북구청 도로관리 관피아들의 횡포로 방해를 받게 됐고,그에 저항하는 과정에서 ...
휴일인 일요일에 끝없이 구청을 드나드는 공무원들의 행렬을 수상히 여겨 유심히 관찰을 했다.
부정을 방지하기 위해 정맥체크기로 출퇴근 관리를 하고 있는 상황이란 것도 그때에야 알았는데,이것들이 거기에 손목을 갖다대곤 이내 어디론가 간다.
저녁때쯤 다시 들어와서 그동안 열심히 특근을 한 것처럼 퇴근체크를 하는 것이다.
구청장을 찾아 항의를 했지만 ,무시만 당하고,언론에 고발을 했는데...
이 곳 서북구청만이 아니라 천안시청,천안시 동남구청,아산시청까지 공공연하게 벌어지고 있는 세금도둑질임이 밝혀졌다.
전국적인 현상이라고 해도 좋을 것이...
틈틈이 고발프로그램 등에선 쉬지 않고 이런 세금 도둑질이 벌어지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있다.
그러다 적발되면 솜방망이 처벌만 받고 ,재수없었다고 툴툴거리면 끝이다.
그런 소소한(?) 도둑질로 철밥통을 빼앗기는 일은 없으니 ...다시 얼마간의 시간이 지나면 또 다른,아니면 똑같은 도둑질을 해댄다.
이처럼 발끝서부터 대가리까지 온통 민중들 위에 군림하려는 것들 투성이인데도 불구하고 ,
우리들은 저것들이 조장하고 강제하는 엉터리 관습에 얽매여서 저것들을 위해 자유를 상납하고 살고 있는 것이다.
자유민주주의 공화국의 민중인 우리들은 모든 것의 가치에 우선하는 존재들이다.
얼마간의 질서유지를 위한 법이 존재하지만,그것들 마저 이미 오래전에 다 저것들의 기득권수호를 위한 수단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저것들 손으로 만들었고,그것마저도 저것들은 안 지켜도 되는 것으로 고무줄 적용되고 있으며,
우리들은 점점 더 주인으로서의 자유와 권리를 박탈당해가고 있는 것이다.
최근들어선 빚이란 굴레에 씌워서 다들 알아서들 자유를 반납하고 저것들의 종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그리곤 그렇게 사는 것이 삶이라고,인생이라고 자포자기를 하고 산다.
저것들이 1세기 이상 관습으로 자리잡도록 치밀하고 끈질기게 지속해온 흉계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것이다.
보고 있는가?
방문진 이사장이 국정감사장에서 망언을 서슴치 않고,합참의장 후보가 모르쇠로 일관하며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여당이나 야당이나 눈가리고 아웅하며 결국 통과를 시키고 마는 걸...
친일 매국노들이 나라의 역사를 왜곡하려 뻔뻔하게 나대고 있는 것을...
친일 매국노이자 독재자의 딸을 대통령의 자리에 앉힌 엄연한 대역죄를 저질러서 구속됐다가도 수 개월만에 보석으로 풀려나오는 전 국정원장을...
백 회 이상 투여할 수 있는 마약을 구입했다는 증거가 있음에도 열몇 번 밖엔 투여하지 않았다는 거짓말을,
친일 매국노이자 집권여당의 대표 사위란 이유만으로 훈방조치하고 마는 검피아와 법피아를...
도저히 상식으론 이해할 수 없는 일을 저질렀음에도 불구하고 자기들 편이라는 이유만으로 감싸고 도는 여피아를 ...
이런, 사회를 전복시키려는 음모에도 불구하고 집안 싸움에만 혈안이 돼 있는 야당을 ...
그 꼭대기에서 "아몰랑!"을 외치는 유체이탈화법의 대가 ,머저리 불통령이 장난하듯 휘둘러대는대로 휘청이고 있는 나라의 정체성을...
단 하나의 공약도 온전하게 지켜내지 못하는 도덕불감증 환자가 배신의 정치를 운운하고 있는 상황을 ...
그럼에도 언론들에선 불법 당선자도 왕대접을 해주는 게 도리가 아니냔 식으로 여론을 호도하고 있는 것을...
바짝 마른 행주에서 남김없이 습기를 빼내겠다며 쥐어짜면서,재벌,대기업 등의 기득권들은 감세를 시켜줌으로써 더 잘 살게 만들어주는 것을...
정치,경제,국방,교육,세무,언론,역사 등등...
사회의 모든 분야가 미쳐 날뛰고 있다.
정치인이 설마 거짓말을 하겠느냐고?언론이 설마 거짓말을 하겠느냐고?군인들이 국방 말고 뭘 생각하겠느냐고?
교육당국이,세무당국이,역사학계가 설마 진실을 외면하고 ,더군다나 약자들을 괴롭히기 위한 행태를 하겠느냐고?
설마가 아니라 역시 그들은 하나같이 거짓말만 하고 있고,불의를 감싸주고 있으며,친일 매국노라는 역사적 범죄인들을 찬양하고 있다.
지금도 매주 토요일이면 '민주행동'이 서울 강남역에서 모여 이명박의 집까지 행진을 하며 쥐잡는 날 행사를 하고 있다.
11월14일 쥐잡는 날엔 10만 명이 모여 청와대로 총궐기 행진을 할 것을 선언했다.
총체적 난국을 맞은 대한민국호의 침몰을 더는 두고보지 않겠다며 총궐기를 함으로써 자유를 빼앗기지 않겠다고 선언을 하는 것이다.
이런 이야길 하는 내가 빨갱이처럼 보이는가?
이런 행진에 참여하려는 내가 종북으로 보이는가?
만일 그렇다면 내가 이렇게 멀쩡하게 자유를 누리며 활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는가?
이 공안정국에?ㅋㅋㅋ
제발 정신 좀 차리고 자유를 빼앗기지 말고 ,주인으로서 의무와 권리에 충실하자.
지금의 기성정치인들이 아니면 이 나라가 망할 것이라는 듯 분위기를 몰아가는,양당제만이 유일무이한 해법이라고 몰아가는 것들을 남김없이 심판해주자!
정치평론가,무슨무슨 연구소 소장,대학교수란 것들이 구태정치가 다인 양 나와서 우리들의 판단력을 흐리려는 말엔 귀를 기울일 필요도 없다.
다 구태 정치꾼들의 앞잡이요 나팔수들 뿐이다.
현실 정치가 다 잘못됐다고 말하면서도 ,그 잘못된 중에 빈틈을 찾아가잔 식의 말장난이나 하는 것들을 왜 뚫어져라 쳐다보는가?
저것들이 떠들면 떠들수록 반대편으로 생각하며 전의를 다져가야 할 것이다.
우린 분명히 최선의 길을 갈 수 있는 역량도 있고,해야 할 명분도 있다.
해도 그만, 안 해도 그만이 아니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해있음을 명심하고 할 일을 하자.
기존의 틀을 벗어난 혁명적 사고방식이 있을 때라야만 우린 이 위기를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말장난꾼들의 잘난척을 보란듯이 짓이겨주자!
저것들은 절대 안 될 것이라며 최악으로 가는 것이나 막자는 말을 하고 있는데,
우린 최악도 ,차악도 아닌,최선의 선택을 해내서 보란듯이 저것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줘야 할 것이다.
우린 진정한 자유 민주주의 공화국인 대한민국을 만들어내야 할 책임이 있는 ,
후손들에게 잠시 이 나라를 빌려서 살고 있는 빚쟁이들이란 생각을 갖고, 빚을 갚으려는 움직임을 지속해가야 할 것이다.
그럴 때라야 우린 비로소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다 썩어빠진 빵을 탐하느라 자유를 포기하는, 소탐대실의 어리석음을 더는 범해선 안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