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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좀 잘 먹으며 살자!!


BY 미개인 2015-11-03

나이가 든다는 것은 등산하는 것과 같다.오르면 오를수록 숨은 차지만 시야는 점점 넓어진다.

                              --잉크마르 베르히만--

 

나는 유아기와 아동기를 거쳐 청년을 지나서 이제 마악 중년에 접어들었다.

어디선가는, 요즘은 65세까지 청년기라면서 더욱 분발하라는 투로 밝히는 걸 본 기억이 있지만,

유아기와 아동기를 타의에 의해서 홀라당 날려버리고,조로해버린 나는 50대 초반인 지금을 중년이라 고집할테다.

그리고 운이 좋아서 코딱지만한 가게에서 일도 하고 잠도 잘 수 있는 자영업을 하고는 있지만,

사실 이 나이에 어디서 일 좀 하려고 해 봐야 거지발싸개 같은 경비직이나 하면서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 받곤 감지덕지 하고 있거나 ,

아님 새벽같이 인력시장에 나가서도 일거리가 없으면 풀이 죽어 돌아오거나 ,공원 벤치 등에 앉아서 하염없이 하늘만 원망하고 있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청년이면 어떻고 중년이면 어떻다는 말인가?

 

그리고 청년이라고 일을 하고 싶으면 할 수 있느냐 하면 ,그러면 N포 세대란 말이 왜 생겼을까?

열정페이라면서 아이들을 무임금에 가깝게 혹사를 시키곤 소용이 다하면 내팽개쳐 버리고,

현대판 음서제를 통용시키며 즤들끼리 알짜배기 일자리는 다 나눠먹고 ,그것들에게 부정부패를 종용시키며 뒷구멍으로 챙기면서 ,

즤들끼리의 철옹성 구축에만 혈안이 된 친일 매국노나 그 주구들의 세상에서 ,

청년으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입장을 얼마나 배려해주고 있기에 ,공정사회에서나 가능한 이런 기사를 슬슬 흘리고 있단 말인가?

역사를 왜곡하고,사실을 호도하면서까지 자신들만의 세상을 이루려는 ,

국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 최상위 10퍼센트의 친일 매국노들과 그 주구들의 각성없인 어떤 정의도 이뤄질 수 없는 현실인 것을...

거기 협조하는 나머지 40퍼센트 가량을 차지한 200퍼센트 부류들인 주구들의 각성없이 무슨 정의로운 세상을 이룰 수 있단 말인가?

 

여기엔 나잇값도 못하는 추구(醜軀)들이 더러운 돈과 ,그 돈으로 산 권력과 명예를 빌미로 청년들의 일자리마저 증발시키고 있으면서 

계속 자신들을 위해 봉사만 하라고 하는 오만방자를 떨고 있다는 사실이 똬리를 틀고 도사리고 있다.

이번 역사 교과서 국정화란 이슈로 국정혼란을 부추기는 데도 황 교안이나 황 우려같은 추구들의 사실왜곡과 현실호도로 인한 무대포 억지가 자리하고 있으니,

11월5일로 예정 됐던 고시를 이틀이나 앞당기면서 민중들을 무시하는 작태를 보이며 발표한 내용만 봐도 ,

저들은 사실을 교묘히 호도하고 왜곡하며 민중들을 속이고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있지도 않은 사실을 있다고 사기치며 어리석은 주구들과 함께 90퍼센트의 국부를 독차지하자는 행태를 보인 것에 다름 아니다.

과연 그것들이 현 한국사교과서를 읽어 보기나 했는지 묻고 싶은데,

그것들 대부분은 한국사 교과서를 읽어보지도 않았거나 ,독해력이 부족해서 제대로 이해를 못한 데서 오는 착각의 극치인 것이다.

 

사실은 초등학생 수준인 민중들을 홀려서 귀태의 출생 100주년을 맞는 2017년 제삿상에 올릴 제물로 바치기 위해 역사를 짓밟겠다는 것인데...

5천 년의 유구한 역사를 한 개잡놈의 집구석 가정사 때문에 짓밟거나 똥물을 뒤집어 씌우겠다는 것이란 걸 알아야 한다.

정말 나이들어서 나잇값은 커녕 힘으로 밀어붙여 아이들의 정신을 흐려놓겠다는 범죄가 아니고 뭐란 말인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돼야 할 무한한 가능성의 꿈나무들을 이쑤시개로나 쓸 잡목일색으로 키우고 말겠다며 기를 써대는 것과 뭐가 다른가 말이다.

나이가 들었거든,인정을 받고 싶거든 베풀 줄 알아야 하고 나눌 줄 알아야 하며 ,올바르게 살아보여야 할 것이다.

 

아이들을,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길거리에 서서  1인 시위 등을 통해 '우리들도 알 건 다 압니다!'라고 말하게 만드는 것은 아이들의 인격을 무시한,

민주주의 국가에선 있어선 안 되는 독재행태인 것이다.

과거 귀태가 민중들을 기계로 찍어낸 듯 일률적으로 표준화시켜서 거기 맞지 않는 민중들은 도태를 시켜온 것과 뭐가 다른가 말이다.

그 결과 국가경쟁력은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부정부패지수는 최후진국들보다 높아서 바닥으로 추락할 수 밖에 없는 나라로 만들고 말았다.

빈부격차는 날로 벌어져만 가고 있는데,거기 기여하는 것들이 바로 정치권의 친일매국노들이고 그 주구들이란 것을 누가 모를까?

부자감세정책을 두 임기째 지속시키고 있고,서민증세로 마른 행주를 쥐어짜서 마지막 한 방울의 땀까지도 착취를 하겠다는 것이 그 증거다.

과거의 자신의 말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식언을 하고 정반대의 작태를 펼쳐대고 있는 것이 ,바로 귀태의 딸년 박근헤인 것을 왜 모르는 척하고만 있는가?

대구.경북이나 부산.경남에 가면 박근헤가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잘 하는 것도 있지 않으냐며 군색한 변명으로 그네를 감싸기 바쁘다.

이것도 잘못했고 이것도 잘못 됐다고 늘어놓으면 귀를 막아버리고 ,안 듣겠다고 도망을 쳐버린다.

잘하는 걸 말해보라고 하면 우물쭈물해대면서 여튼 잘하는 것도 있다며 떼를 쓰는 걸로 대신하곤 한다.

엄청난 수의 작은 박근헤,박정희가 길거리마다 차고 넘치고 있다는 사실에 절망하곤 한다.

그들과 한 나라의 민중이란 것이 정말 싫고 부끄럽기까지 하다.

나이가 들어서도 초등학생들이 어른들 말만 듣곤 그런 줄 아는 것과 다르지 않게, 묻지마 지지를 선언하곤 발광을 해대고 있는 것이다.

정말 나잇값 못하는 무리들이 ,나이가 들었으니 어른이고 ,어른으로 대접해달라고 악을 써대고 있다니...

 

물론 다는 아니다.

하지만 70년 가까이,아니 100여 년 간 일본의 영향을 받으며 살던 그들이고 ,독재정권들로부터 세뇌를 당해온 그들이어서겠지만,

시멘트처럼 굳어버린 머리를 하곤 조폭새끼들처럼 힘으로만 밀어붙이려는 작태를 펼쳐대는 것은 짐승들과 다를 바가 없어보인다.

코딱지만한 나라에서 있어선 안 될 지역감정이라며 척결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해 온 나이지만,저들을 보면 확실히 지역감정에서 자유로워지기가 쉽지 않다.

과거 부마항쟁 등 민주투쟁의 발원지는 그 부근이었으며,김영삼이나 문재인,안 철수 등의 걸출한 현대사에서의 중요인물들이 거기서 나왔지만,

김영삼의 권력을 좇는 추태를 보았고,문재인의 화장실 가기 전과 후의 태도가 다른 행태는 심히 우려스럽기까지 하니...

과거 민주화 투쟁의 역사까지도 ,혹시 권력에의 열망이 철저한 기회주의와의 타협에 의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하게까지 된다.

그나마 안 철수 하나가 초지일관 민중들과의 약속을 꾸준히 이행하고 있는데,그도 권력을 갖게 되면 변절하지 않을까 두렵기까지 하다.

 

오늘도 부산의 참 좋은 친구와 정치문제로 설전을 버리다 넘을 수도 ,무너뜨릴 수도 없는 벽을 느끼곤 절연을 선언해 버렸다.

정치문제만 제쳐두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잔 제의를 해오기도 했지만,우리들의 일상 모두를 포괄하는 정치문제를 제외하고 ,

나머지 허섭쓰레기같은 문제들만으로 친분을 유지하잔 말이 나로선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아 눈 딱 감고 절연을 선언해버린 것이다.

얼마간의 기간을 두고 숙고의 시간을 가져도 봤지만,부산사람들의 넘을 수도 부술 수도 없는 철벽같은 벽을 확인하곤 절망하고 만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이 제도권의 희생양으로 살고 있으면서도 전혀 그렇지 않다고 떼를 써가며 떡이라도 떨어질 것이라 기대를 하고 있는 듯한데...

얼마나 더 사기를 당하고 배신을 당해야 정신을 차릴까 염려스럽지만,그 스스로 택한 길이고 ,

충분히 설명을 하고 설득을 했음에도 그가 거부한 것이니 더는 상관하지 않기로 했다.

세상이 바뀌면 교묘하게 잘도 이쪽으로 빌붙어 ,'우리가 남이가?'하면서 잘 살아가려 하겠지?

황(皇)교활이고 황(皇)우려다!

참 좋은 친구고 똑똑한 친구라 생각했었다가 잃고 나서의 상실감이 참으로 크다.

 

길거리로 나선 어린 아이들이 추위를 무릅쓰고 어른들을 욕하게 만든 우리들은 각성해야 한다.

나잇값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몸들 충분히 사렸으니 이제 그만 나서서 투쟁을 하자.

저것들에게 빚으로 옭아매져서 옴쭉달싹도 할 수 없거든 말이라도 바르게 하고 ,촌지라도 보태서 활동자금으로 쓸 수 있도록 독립자금을 대야 할 것이다,

이것은 단순한 민주화투쟁이 아니다.

친일 매국노들을 물리치고 진정한 광복을 맞으려는 제2의 독립운동인 것이다.

꼭 많아서 좋은 것이 아니고 참여하는 사람들의 약간의 성의만으로도 그들에겐 천군만마를 얻은 듯 큰 힘이 될 것이니 ,

십시일반의 정신으로 동참을 해줄 것을 호소하는 바이다.

수많은 잡놈들이 모인 사이비 보수단체들은 우리들이 낸 세금을 헐어서 ,친일매국노들이 고루 잘 나눠줘서 등따습고 배가 불러있지만,

진정 우리들의 권리와 행복을 위해 뛰느라 친일매국노들에게 밉보인  단체들은 거의 보조를 받지 못한 채 우리들의 정성어린 마음으로 유지를 하고 있다.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를 예고하고 민의를 수렴한 결과 반대하는 민중들이 훨씬 많다는 사실이 어용 여론조사 기관에서조차 나오는 걸 보고도 

이틀이나 앞당겨서 고시를 해버린 것은 민의 따위 개의치 않고 독재자의 뜻대로 가겠다는 오만방자의 극치인 것이다.

이는 우리나라가 민주주의 국가가 아니라 독재국가임을 만방에 공포한 것과 다름없으니 우리는 그에 저항해야 한다.

총궐기하여 규탄하고 ,민중들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약속을 받아내서 ,후손들에게 부끄럽지 않은 조상들이 돼야 할 것이다.

 

나도 젊었을 때 한때는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을 했으니 이젠 안 해도 된다거나 ,

야당의 한 무리들처럼 꼬박꼬박 열매만 따먹고 말겠다며 딴죽이나 걸어대는 명분으로 삼아선 안 된다.

과거 김용주가 변절에 변절을 거듭하면서 반역을 한 것과 뭐가 다른가 말이다.

우린 한 때 열심히 살았으면 나머지는 빈둥빈둥 살아도 되는 개間아니라 ,죽는 그 순간까지 끊임없이 일하고 투쟁해야 할 인간이란 걸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럴 때 비로소 인간으로서의 자격이 주어질 것이며 ,어른으로 대접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나이가 들면서 비로소 생기기 시작하는,넓어지기 시작하는 시야에도 불구하고 ,

보이고, 알게 된 것과 정반대의 행동을 함으로써 비난의 대상이 되고 있는 어버이 연합 등의 추구들을 반면교사 삼자.

몸은 조금 고달플지 모르지만 마음만은 더없이 평온해지고 행복해질 것이니...

모든 것을 지어내는 마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어디 있을 것인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

전 우주를 가진 듯한 뿌듯함에 행복하고 또 행복해질 것이며 ,당당해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