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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하게 사는 것이 승리하는 길이다!!


BY 미개인 2015-11-06

부유하면서 남을 두려워하는 것은 ,가난하지만 굽힘이 없는 것만 못하다.

                 --공자--

 

공자(BC 551~ BC 479) 노나라.교육자.철학자.정치사상가.유교의 개조.

공부자라고도 한다.본명은 공구.자는 중니.

그의 평범한 생애에 비해 수천 년 간 동아시아는 물론이고 최근 들어 서양권에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은,

그의 성품이 영감이나 계시에 의해 주어진 것이 아니라 자기 수양과 자기 운명을 개척하려는 노력을 기울인 결과이기 때문일 것이다.

중심사상은 그가 제자들과 나눈 문답 형식의 언행집인 '논어'에 들어 있는데,인간이 취해야 할 모든 행동의 궁극적 지향점은 인(仁)에 있다고 가르치고 있다.

어려서 부친을 여의고 미관말직에서부터 재상에 이르렀지만,너무 혼란한 시대에 분개하여 개혁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제국을 돌며 덕치주의를 외쳤으나 아무도 받아들이지 않자 낙향하여 후학을 양성하는 데 여생을 바친 그였으나 ,

사후 제자들에 의해 그의 사상이 꽃피게 되고,수천 년이 지난 지금에도 동서양을 막론하고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브리태니커,위키백과)

 

대통령이란 존재가 거짓말에 거짓말을 덧씌우면서 중언부언 ,본인도 무슨 뜻인지 모르는 말들을 늘어놓으며 민중들을 피곤하게 만들고 있다.

그러자 그 수하들이 옳다구나 신이 나서 민중들의 국적을 마음대로 바꾸려 하고 ,전 민중들을 빨갱이로 만들려 기를 써대고 있다.

없어진 지가 언젠데 있지도 않은 교과서 내용을 들먹이며 국정교과서를 합리화시키려는 총리가 교활하게 자리보전을 하고 있다.

누구를 위한 누구에 의한 정치를 하려는지 알 수 없다.

전국을 친일매국노들만의 철옹성으로 만들어 버리고 ,나머지 애국자들과 평범한 민중들은 자신들의 노예이거나 ,

자신들의 목적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전락시키고 싶은 걸까?그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걸까?

사고를 치고 국구행위에 다름 아닌 실책을 거듭함에도 불구하고 각종 선거에서 승리를,그것도 압승을 하다보니 미쳐버린 것 같다.

무슨 짓을 해도 선거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저것들을 짐승 이하의 괴물로 전락시킨 것이다.

36:53퍼센트로 ,여론이 압도적 반대를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개의치 않고 역사교과서를 국정화하겠다며 세금을 전용하고 있고,

범죄자들과  비도덕적 인사를 주요요직에 마구 들어앉히고 ,변호사법을 위반한 고영주 등 현행범을 영향력있는 자리에 임명하면서 사회를 어지럽히고 있다.

전기세는 많이 쓰면 많이 쓸 수록 단위당 가격을 비싸게 물리면서 ,세금은,많이 가지면 많이 가질 수록 줄여주려 하고,서민들에게선 가차없이 착취를 해대고 있다.

장관 등이 전국의 균형발전을 위해 써야 할 세금을 자신들의 지역구에 집중투하시키면서 향후 선거 등을 대비하고 있다는 의혹이 여기저기서 밝혀지고 있다.

지적하고 ,반대하고 규탄을 해 봐야 들은 척도 안 하고 표정관리에만 혈안이 돼선 만복스런 인간까지 끌어들여 정치혐오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돈과 권력을 배가 터지도록 가지고 누리는 것들이 더 갖고자 불법,탈법을 일삼고 있으면서 과연 밤잠을 편히 잘 수 있을까?

 

날이면 날마다 전국도처에서 시위가 벌어지고 ,SNS 등에선 그들이 감추려고 하면 할 수록 ,새끼에 새끼를 치면서 드러나는 그들의 범죄사실이 차고 넘치는데,

그리고 극에 달한 민중들의 분노를 아무리 모르는 척을 하려 해도 들려오는데,

100년이 넘도록 그렇게 나쁜 짓만 골라 해왔어도 아무일 없지 않으냐며 낄낄대고만 있을 수 있을까?

불안할 것이다.두려울 것이다.밤마다 가위 눌려 깰 것이다.

 

하지만 우린 어떤가?

가진 것도 없고 ,잘 나지도 못했지만,그래서 우린 당당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린 자의든 타의든 바르게 살 수 밖에 없도록 ,그래서 더욱 당당해질 수 밖에 없도록 저것들이 도와주고 있는 셈이다.

우린 자그마한 불법을 저질러도 양심의 가책에 짓눌려서 제대로 숨을 쉴 수가 없지 않던가?

거짓말을 하면 들통이 날까봐 조바심을 쳐야 하고 다른 일을 할 수가 없어 안절부절하게 된다.

그래서 불법을 저지르거나 거짓말이 하고 싶을 때도 참고자 하고 ,절제가 몸에 배게 된다.

우린 당당하기 때문에 저것들을 마음껏 비난할 수 있고,야단도 칠 수 있다.

가끔 저것들이 미쳐 날뛰며 총칼로 ,협박으로,압박으로 위해를 가해오지만 하나도 겁이 안 난다.

아니 얼마간의 방해나 협박,압박을 받고 나면 더욱 힘이 솟으면서 더 당당해지고 ,더 목소리를 높일 수 있게 된다.

팽이가 맞으면 맞을수록 더 쌩쌩 잘 도는 것과 같은 논리라고나 할까?

적어도 난 방해를 하면 더 힘이 났고,구속을 당하면서 더욱 크게 목소리를 높일 수 있었으며,

저것들의 만행의 도가 높아지고 협박이 강해질수록 더 투쟁하고픈 생각이 치솟곤 했다.

 

그러나 '사필귀정'이라 했으니 우리도 언젠간 저것들의 자리에 오르게 될 수도 있다.

그때가 되면 우리들도 저것들처럼 오만방자해지고 막무가내로 행동할 수도 있다.

과거 참여정부에서 기득권이 된 ,소위 친노라는 정치꾼들이 그 좋은 예라 할 수 있겠는데,

지금 새누리당의 정책에의 반대여론은 날로 높아만 가는데도 불구하고 저것들의 지지율은 오르고 ,친노들이 주류를 이룬 새정연의 지지율은 떨어져만 가고 있다.

새누리의 국정교과서 정책에 반대하는 사람들의 비율은 53퍼센트까지 높아졌는데,새정연의 지지율은 20퍼센트까지 떨어져버렸다.

그리고 그런 반대여론에도 불구하고 민심을 외면하고 밀어붙이기로 가는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41퍼센트까지 치솟았다.

좀 나아질까 싶어서 바꿔줘 봤지만,꼴같잖게 즤들이 잘나서 그런 줄 알고 5년짜리 권력에 취해서 민심을 외면한 대가치곤 참으로 혹독하기 그지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알량한 권력에 취해 꿀단지를 놓지 못하고 말라붙은 꼴단지를 핥아대는 데 여념이 없다.

다시 기회를 줘 보려 4년짜리 비정규직에 임명해 봤지만 정신들 못차리긴 마찬가지 아닌가?

개혁을 하고 혁신을 해서 민심을 충족시키잔 충정들의 호소따위 아랑곳하지 않고 즤들만의 기득권 수호에만 혈안이 돼 있는 그들의 앞날이 걱정인데,

그것이 그들로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보니 민중들로선 저것들을 믿은 데 대한 스스로에의 배신감에 치가 떨린다.

그래서  저런 기현상으로 경고장을 보내고 있는 것인데,

그 골목대장인 문재인은 여전히 대권에의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자신의 무능함을 애써 감추려고만 하고 있다.

 

난 내가 대학교엘 가지 않았고,육사시험에서 떨어진 게 ,그리고 이혼을 하면서 자살을 했다가 실패한 것이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당시로선 내 뜻대로 살게,죽게 내버려두지 않는 운명을 저주하기까지 했었지만,지금은 그 모든 것이 나를 위한 천은이었음을 생각하며 감사하고 있다.

나라고 정치를 했다면 저것들과 뭐가 달랐을까?

이런 절망과 좌절을 맛보지 않고 승승장구했었다면 나라고 박근헤나 문재인과 뭐가 달랐을까를 생각하면 휴우~안도의 한숨이 나온다.

고난은 사람을 죽이거나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사람을 키운다는 말들을 한 선현들이 많은 이유를 지금은 알 것도 같다.

그래서일까?

난 함 석헌 선생님을 존경하고 법정 스님을 존경하며 ,장 준하 선생님과 임 종국 선생님 같은 분들이 좋다.

내일도 천안공원 묘원에서 임 종국 선생님의 26주기 추모식이 있어 참석하려 한다.

선생님의 영전을 빛낼,선생님의 아들 격인  친일인명사전도 들고가서 방문자들께 자랑도 하고,집 근처에서 들국화라도 한 다발 꺾어들고 가서 영전에 바치려한다.

민족문제 연구소가 선생님의 존재로 인해 발기할 수 있었고,그 민문연이 민주행동을 낳았으니 ...

참으로 큰 흔적을 남기고 가신 당신의 영면을 빌어 본다.

내년엔 함 석헌 선생님과 당신의 스승이신 유 영모 선생님 영전도 꼭 찾아 볼 계획이다.

그리고 나의 각오가 흔들리지 않도록 이를 악물고 다짐하고 또 다짐하련다.

또 온갖 험담과 딴죽,욕설에도 불구하고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자신의 길을 가고 있는 ,

함 세웅 신부님이나 이 재명 시장,안 철수 의원 등을 응원하고 협조하기를 게울리 하지 않을 것이다.

당신들처럼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평생 당당하게 살다가 가리라.

나이가 들어 아무리 가난해져도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국정교과서 집필진으로 나서는 무리들처럼,전직 대통령의 형처럼 추하게 살진 않으리라.

나의 사랑하는 딸 ,나래와 누리하고 약속한 것처럼 언제고 녀석들이 나를 찾아 왔을 때 나는 이리 살았노라 당당하게 내보일 수 있도록 ,

불의와 타협하지 않고 ,불의에 굴복하지 않으며 당당하게 살다가 ,기쁜 죽음을 맞이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