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외부의 어떤 것 때문에 고통받고 있다면,그 고통은 그것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대한 당신의 생각 때문이다.
그러므로 당신은 언제라도 그것을 없앨 수 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121~180) 로마 제국의 제16대 황제.
철인황제로 불리는 5현제 중 한 사람이다.
중국의 '후한서'에 실린 대진국왕 안돈이 바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라고 한다.
그의 죽음을 끝으로 로마 제국의 전성기는 끝났으며 ,군인 황제 시대가 도래했다.(위키백과)
모든 고통은 스스로 자초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란 말인데,그 해법도 자신에게 있다는 저 말을 수긍할 사람이 과연 몇이나 될까?
불법이긴 하지만 여튼 현재의 대통령인 박근헤서부터 ,국무총리,장관,국회의원,공무원,그리고 일반 한국인들...
모두의 공통점이 있으니...그것은 바로 자신을 탓하는 대신 모든 잘못을 남 탓으로만 돌린다는 것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는데...
최근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야당분열의 원인인 문재인 새정연 대표는 그 극치를 이루고 있다.
꼴에 무슨 자존감이 그리 강해서 자신이 아니면 안 된다며 지난 대선에 이어 또 한 번 더 대선에 나서 봐야겠다고 몽니를 부리는 것인지...
심지어는 자신을 지지하지 않는 사람들은, 그럼 새누리당을 지지한다는 거냐면서 적반하장을 해대며 자신을 지지하라고 강요하는 듯한 행태를 저지르고 있으니...
문재인,자신이야말로 고향 선배를 위해 야당으로서 해야 할 일을 방기한 새누리당,친일매국노당의 2중대장이 아닌가 말이다.
인권변호사까지 해 먹었던 사람이 멍청하진 않을테고,일부러 모르는 척을 해대며 ,더욱 제 식구만 감싸는 행보를 보이면서 식상하게 만들고 있다.
어쩌면 한국인들로 하여금 정치혐오증을 느끼게 만들어서 새누리당이 개헌까지 할 수 있는 180석을 차지하게 도와주려는 건지도...
결국 깨지고 깨져서 어쩔 수 없이 내려놓아야 할텐데...
그때 가선 또 대의를 위해 희생을 하기로 했노라며 꼴값을 하지나 않을까 ?ㅠㅠ
차기 총선에서 지고나면 자긴 아무 잘못도 없는데 ,안 철수 의원 등이 탈당을 해서 그랬던 것이라고 하겠지?ㅠㅠ
이래저래 친일매국노당,새누리당만 좋아지게 생겼네.지화자~!ㅠㅠ
나는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란 말을 아주 좋아한다.세상만사 마음 먹기 달렸다는 말인데...
아마도 이 말을 들어 보지 않았거나 모르는 사람은 없을 줄 안다.
요즘 사람들은 마음이란 파랑새는 일부러 숨겨두고 ,밖으로만 나돌며 파랑새를 내놓으라고 발악을 하고 있으니 무슨 조화인지 원~
정작 자존감을 찾고 자아를 추구해야 할 한국인들은 부화뇌동에만 몰두하고 있는 사이,유체가 이탈된 생물이나 조무라기는 자존감에 취해 경거망동을 하고 있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것인데,그들을 누가 만들었는가?
바로 우리 손으로 만들었고,잘못을 하거나 말거나 수수방관만 한 우리들의 책임인 것이다.
따라서 이 상황이 싫고, 벗어나고 싶다면 정신을 바짝 차려서 똑같은 실수를 반복해선 안 되는데,싫단다.
박빠,문빠라는 수치스러운 칭호를 듣더라도 그들 꽁무니만 좇으면서 퇴보행렬에 동참하겠단다.그럼 고통스럽단 소리나 지껄이질 말든지...ㅠㅠ
아프단다.아파서 죽겠단다.그러면서 깨부숴야 할 적을 앞에 두고 뒷걸음질만 쳐대는 저질 몸개그를 펼쳐대고 있다.
그래서 안 철수가 나섰다.
정치 ,하고 싶지 않았다.워낙 깊이 썩은 그것을 바꿀 재능도 없다고 생각하고 아예 눈길조차 주지 않고, 자기가 잘 하는 일로 좋은 흔적을 남기며 살고 싶어 했다.
그런데 '천심'이니 들으라며 재촉을 해댔고,착하기만 한 그는 결국 받아들이고 말았다.
그런 그를 보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눈물지었는지...
제2의 노 무현이 될까 봐 안타까워서,그를 잃고 싶지 않아서...
그러나 한 번 굵고 짧게 살려고 나선 그는 배수진을 치곤 ,생초보로서의 한계를 극복하며 열심히 달려왔다.
이젠 초보라서 잘 못하니 너그럽게 봐달라고 하지 않겠다며,'이젠 정치를 알 것 같다!'고 선언해 버렸다.
그는 가만히 있는 자기를 불러내 놓고 왜 이리도 흔들어대느냐고 한국인들을 원망하지 않는다.
다 자기가 부족한 때문이라며,스스로 길을 찾으려 참으로 열심히 뛴 것을 아는 사람은 안다.
그러나 그의 입으론 일일이 열거해대지도 않는다.
진인사대천명(盡人事待天命)이란 말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옳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은 자신이 아직 최선을 다하지 않은 탓이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뛰는 계기로 삼고 있다.
탈당을 했고,창당선언을 하면서 ,사재를 털어서라도 정치개혁을 하고야 말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온갖 이유를 다 끌어대면서 한국인들의 세금을 헐어서 사리사욕을 채우려는 구시대적 정치꾼들과는 확실히 풍모가 남다르다.
선거를 할 땐 아낌없이,눈속임을 해가면서까지 돈을 써대던 것들이 ,정작 당선이 되고 나면 그 몇 배를 챙기려 혈안이 되는 것들과는 확실히 품격이 다르다.
그는 일체유심조나 진인사대천명을 말로 하지 않고,직접 몸으로 실천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참으로 믿음직스럽지 않은가?
어제 대전에서 '내일'회원들과 송년회를 마치고, 한 사람으로부터 그동안 한 게 뭐냐고 따지듯 묻는 데 대해서도 ,인터넷으로 검색해 보시라며 ,
스스로 자랑질을 해대길 좋은 말로 거부해버렸다.
SNS 등에선 왜 쇼라도 부지런히 하지 않았느냐며,정치인으로서의 소양이 부족하다고 ,그러니 기업인으로 돌아가라고 발광을 해댄다.
안랩의 전직원이란 사람이 노조 운운을 해도 고소를 하거나 하지도 않고 묵묵부담으로 일관했지만,유령직원의 짓이란 건 금세 드러나고 말았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란 .과거 로마제국의 어진 제왕 다섯 명 중의 한 사람의 말을 직접 몸으로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안 철수는 겉으론 한없이 부드럽기만 한 사람이다.
하지만 일단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키는 강한 사람이니...외유내강형의 샘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참으로 보기 드문 완성형 인간인 그를,단지 고생을 안 해 봤다는 이유로 비난하고 조롱해대는 것은 그들의 자격지심에서 빚어지는 것이리라.
그럼으로써 그들은 더욱 고통스럽고 허탈해질텐데...부디 이 글을 보고 깨달음을 얻었으면 좋겠다.
나는,나의 마음은,지옥도 천국으로 만들 수 있고,원수도 사랑할 수 있으며,나를 해치려는 사람도 스승으로 만들 수 있다.
전지전능하다고 할 수 있는 그 마음은 바로 우리의 안에 있으니,온 우주의 중심은 바로 '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부디 부화뇌동하느라 진빼지 말고,자아추구에 충실해서 모든 사물현상이 나로 인한 것임을 깨닫는다면 고통도,두려움도,불안도 흔적없이 사라질 것이다.
'내가 바뀌면 세상이 바뀐다.'는 말은 그래서 있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감을 하면서도 정작 그 깊은 뜻을 헤아리지 못하고 ,세상은 바뀌길 원하면서 스스로만은 절대 바뀌지 않겠다며 고집을 부리고 있는 것이다.
당신도 혹시 그 대열에 동참해서,끙끙대며 전진하려는 역사의 수레바퀴를 후진시키려 애쓰고 있지는 않은지?
살피고 또 살피며 살고 볼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