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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 현혹되지 말자!


BY 미개인 2016-01-07

맹세는 말에 지나지 않고,말은 바람에 지나지 않는다.

            --버틀러--

 

니컬러스 머리 버틀러(1862~1947) 미국.철학자.외교관.교육자.

뉴저지의 제조업자의 아들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을 졸업했고,파리와 베를린에서 학업을 계속했다.

1887년 컬럼비아 대학 교육대학을 설립했으며,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강사를 지냈으며,

컬럼비아 대학 총장,카네기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을 지내기도 했다.

1912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윌리엄 하워드 태프트 대통령 후보의 부통령 후보로 나섰지만 낙선했고,이후 두 차례의 공화당 대통령 후보 경선에서도 실패했다.

1931년 제인 애덤스와 함께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위키백과)

 

노벨상이 지고지순하다곤 생각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노벨의 높은 정신이 추앙을 받고 있고,현재로선 지구촌인 대다수가 믿고 있는 최고의 권위인 상이니...

버틀러란 사람은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나 27세의 나이에 대학을 설립하는 등 괄목할 만한 존재감을 드러내다 ,

정치에 입문하여 부통령,대통령에 도전을 했었지만 실패를 했음에도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이렇게 큰 사람이 왜 우리나라엔 없는 것일까?

노 무현 전 대통령이 계속되는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나름대로의 정의를 추구한 끝에 대통령이 돼서 자신의 철학을 펼쳐 보려다가 ,

주변에 꾄 똥파리들과 친일매국노들의 손에 의해 불귀의 객이 되고 만 적이 있지만,

사실 개인적으론 한국인들을 좀 더 믿어주고 소신껏 밀어붙이지 못하고 '아님 말고...'식으로 이내 꼬리를 내리고 말곤 했던 것이 아쉬울 뿐인데...

여튼 시작은 했는데,이후 계승자는 확보하지 못한 채 그를 흔들어대던 무리들에 의해 명예만 더럽히고 있으니...

이 재명 성남시장 쯤의 인물이 그 때 나섰더라면 그도 지켰을 것이고,정치사에도 혁혁한 공을 세울 수 있었을텐데...

특히 정치에 있어 if 란 말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지를 모르지 않으면서도 가슴을 치며 애통해 하게 된다.

 

여튼 10년 주기의 변혁의 시기는 다가오고 있는 듯하다.

제아무리 조이고 억눌러대도 한국인들은 결코 굴하지 않고 정권교체를 선사했고,

그것에 양이 차지 않은 한국인들은 다시 악의 무리에게 칼자루를 넘겨줬지만,더욱 악랄해지기만 한 꼴을 보곤 분노하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아서라도 절대 놓지 않으려 발악을 해대고 있지만 ,한국인들은 그런 그들을 가소롭게 내려다보고만 있다.

이제 누가 그 바톤을 이어받느냐의 기로에 서있는데,퇴보하기만 한 더민당과 새누리당 외의 세력으로 안 철수의 새정치 세력이 있을 뿐이다.

그러나 녹록친 않을 것이다.

정권교체를 하는 것도 그렇지만,정작 집권을 한다 해도 200석 이상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지 않는 한은 존재감도 없이 5년만 허송하게 될지도 모른다.

제2의 노 무현이 되지 말란 법이 없는 것이다.

그렇다고 아예 포기를 할 수도 없으니 ,이제부터라도 각오를 단단히 하고 대안을 찾아가얄텐데...

그 본보기를 성남 시장 이 재명이 보여주고 있다.

 

중심을 잃지 않고 꼿꼿이 서서 정치인으로서의 도리에 충실하며,어떤 위협이나 딴죽에도 굴하지 않고 당당히 ,뚜벅뚜벅 갈 길을 가고 있다.

대통령이,여당 대표가 ,장관들이,그리고 수많은 언론들이  친일매국노들의 후광을 업고 총칼로,펜으로 위협을 해대도 꼼짝도 하지 않고 제 갈 길을 가고 있으니...

어떻게 저럴 수 있을까 의아해 하는 사람들이 있을 줄 알지만,답은 아주 간단하다.

사리사욕을 추구하는 것도 아니며 ,본분에 충실하는 것으로 구시대 정치꾼들의 폐해를 적나라하게 까발리면서도 무사할 수 있는 것은,

그는 이미 목숨 따위에 연연하지 않기로 단호한 결심을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참 멋있는 사람이란 소문이 입으로 입으로 전해져서 전국의 스타급 정치인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서 입소문처럼 강력한 파워를 발휘하는 것이 있을까?

나도 장사를 하지만,한 사람 한 사람의 고객들에게 감동을 안기려 애쓴 결과,고객들이 알아서 고객들을 데려다 줬고,

난 20여 년 간,객지에서 장사를 하면서  단 한 번도 광고란 걸 해 본 일이 없지만,입소문으로 성업을 할 수 있었고,

거의 맨손이다시피 했던 내 주제에 ,지금은 그럭저럭 노후까지를 대비할 수 있는 정도의 기반은 닦았으니...소문의 힘이 이렇게 무섭다.

그래서 누군가 찾아 와서 물으면 한결같이 소문장사를 하라고 강조를 하곤 했지만 ,글쎄,그게 그리 어려운 걸까?

실천하는 사람을 그닥 많이 볼 순 없었다.

 

마찬가지로 정치를 하는 사람도 소문정치를 하라고 ,그러면 성공할 수 있다고 이 재명 시장이 모범을 보이며 강조하고 있다.

그런데 그렇게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시피 한 형편인 것을 보면 참 딱하기 그지없다. 

정치를 한답시고 나서는 사람들의 거개가 하나같이 사리사욕이나 채우기 위한 방편으로 정치를 이용하는 건 아닌가 하는 의혹이 들게 만드는 상황이다.

이 재명 시장의 강연을 들어본 사람들은 알 것이다.

그는 자신의 치부까지를 스스럼없이 드러내 보이고 ,잘잘못을 솔직히 시인하며,지금은 개선하고 있다는 걸 진솔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증거로 실적을 내세우고 있으며,수강자들로부터 목숨이 두렵지 않으냔 의외의(?)질문을 받곤 가볍게 웃어넘기며 말한다.

목숨 따위에 연연하면 정치란 걸 못한다는 걸 알게 됐는데,내가 그럴 것 같으냐고 ...

그러니 정치를 잘 하게 되는 것이고,온갖 협박과 시정잡배들의 딴죽이 들어와도 간단히 대응해서 무너뜨리며 승승장구하고 있는 것이다.

두려워 할 이유도 없고 불안해하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나는 개인적으로 안 철수가 그 태도를 배웠으면 한다.

대선급이 나이도 어린 시장급에게 배우는 걸 자존심 상해하지 않는다면...

진정 정치를 해 보고 싶은 거라면...

 

아는지?오프라인에서야 별로 존재감이 없어서 ,박 원순 시장과는 달리 언론에서 대선후보로 물망에 올리지도 않고 있지만,

온라인에선 이미 그는 대통령 이상의 존재로 추앙을 받고 있다.

누구도 반박할 수 없게 실적으로 말하고 있으며,일단 그를 만나본 사람들은 바로 그의 팬이 돼 버리고 만다.

나도 한참을 망설이던 끝에 지역에서 그의 강연이 있는 걸 알고 참석했다가 .바로 그의 팬이 돼 버렸다.

저서도 사고 사인도 받았다.

그의 소식이 들리면 찾아다니며 환호를 하고 있다.

그리고 그의 팬들은 하나같이 그더러 대통령이 돼 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다.

한국을 성남시처럼 잘 이끌어달라고 애원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가 현재 시장으로 있는 성남시로 이사가고 싶다는 사람들은 셀 수 없이 많고...

성남 시민들로부터 받는 지지는 말할 것도 없다!

이런 정치인이 우리 나라에 있었던가?

모든 정치인들이 이런 정치를 해야 하는 것 아닐까?

 

그러나 그는 아직 혼자일 뿐이다.

썩어빠진 묵은 틀을 깨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 보이겠다고 나서서 세를 형성하려는 안 철수는 본받아야 한다.

자신을 내려놓고,말이 아닌 실천으로 한국인들을 감동시킬 방법을 모색해가야 할 것이다.

스타급 인사들을 섭외하는 데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모양이지만,그러기 위해선 얼마간의 당근을 제시해야 하지 않는가?

그런 사람들은 당근이 자신의 입맛에 맞지 않으면 언제든 떠날 것이다.

물론 이전에 떠나간 사람들은 본인이 잘못해서 떠나보낸 것이니 그들은 비난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게 맞지만...

그러나 스스로 존재감을 부각시켜서 한국인들을 감동시키면 ,초야에 파묻혀서 조용히 살려던 정치를 새로이 본 인재들이 벌떼처럼 몰려들 것이고,

그들은 앞장서서 새정치를 실현시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며,설사 실패를 해도 자신들의 탓으로 알고 더욱 열심히 뛰어서 재건을 하려 애써줄 것이다.

문재인이 표창원 등의 스타급을 채용했지만,그들도 역시 문재인처럼 남을 비난하는 말의 정찬만 늘어놓고 있다.

한국인들의 감동으로부터 점점 멀어지고 있잖은가?

그런데 그들과 똑같은 방법으로 세부터 이루고 보겠다고?

머리가 그렇게 나쁜 게 아니라면 반면교사 삼아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가얄 것이다.

 

이제 한국인들은 더 이상 정치인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박근헤가 최근 부정부패를 척결해내겠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들은 멍청한 시멘트 지지층을 빼곤 거의 없다.

문재인이 파벌을 가리지 않고 탕평인사를 통해 혁신을 하겠다고 공언을 해대지만 그 말을 믿는 사람들은 없다.

친문들만 남았는데,사이비 친노만 있을 뿐 다른 파벌을 인정하지 않는데, 파벌경쟁을 하고 편파인사를 하거나 공천을 할 거리가 없는 상태에서 그의 혁신안은 공허할 뿐!

그런데 고작 경쟁을 하는 게 그런 쇠락의 길로 접어든 정당이어서야 어찌 큰일을 모색할 수 있단 말인가?

목표물을 당장 바꿔야 한다.

그리고 얼마간 적을 뒀던 무리들을 비난하는 패륜을 당장 그만두고 ,공동으로 공동의 적을 물리칠 방법을 모색하자며 협조세력으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정녕코  한국의 정치사를 친일매국노들에의 전멸로 전락시킬 생각이 아니라면...

그리고 더는 말 따위에 속아 넘어갈 한국인들이 아님을 명심하고 ,말로 현혹할 생각을 버린다면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안 철수는 아직 자신이 부족하다고 솔직히 시인하고 자세를 낮추어서 뛰어난 인재를 앞세울 생각을 해야 할 것이다.

순수한 것으로 따지자면 타의 추종을 불허할 정도라는 건 알겠지만 그걸로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다곤 생각지 않겠지?

그렇다면 뛰어난 인품을 지니고 리더십을 갖춘 인재를 떠받들어 나라를 제 궤도로 진입시키는 데 몰두해야 할 것이다.

그럼 한국인들은 그를 대통령이 되지 않았으면서도 한국 정치사에 진정 큰 획을 그은 사람으로 평가할 것이며,더욱 뿌듯하지 않을까?

자신이 머물다 간 자리에 좋은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살고 있노라고 말하지 않았던가?

그보다 더 좋은 흔적이 어디 있을 것인가?

살신성인한 ,진정한 정치인으로 역사에 길이 남을텐데...

만일 내가 안 철수라면 난 대통령이 되기보단 대통령 메이커가 돼서 ,정치지망생들을 안철수 키드로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

그러다 보면 지난 '안 철수 현상'에서 본 것처럼 차마 뿌리칠 수 없는 부름을 받게 돼서 ,직접 큰 정치도 할 수 있게 되지 않을까?

 

우리들,한국인들도 더는 정치꾼들의 사탕발림에 현혹돼선 안 될 것이다.

보고 있잖은가?

처음엔 사탕발림이라도 됐었지만 이젠 공공연하게 한국인들을 무시하고 조롱하고 있잖은가 말이다.

위안부 협의가 그렇고 ,북핵실험이 그렇고,누리과정 공약파기가 그러하며,대학등록금 반값화가 그렇다.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던 정부가 3년 간 쉬지 않고 낙하산만 뿌려댄 걸 보고 있잖은가?

이제 와서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고?웃기는 개그 아닌가?

역사를 10년쯤 되돌려 놓고 나중에 전진시키겠다며 1년쯤 전진시키면 결국은 9년을 퇴보시킨 것 밖에는 안 되는 것이다.

산수도 못하는 무식하고 무지우매한 한국인이라 깔보는 게 아니라면 이런 오만방자한 조롱을 어디서 감히 벌일 수 있단 말인가?

또 읍소작전을 펼치려는 듯한 기미를 보이고 있다.

180석을 호언장담하다가 ,140석도 힘들지 모른다며 불안해 하는 듯한 기사를 흘리며 표정관리를 하고 있는 것이다.

세월호 학살사태도,메르스 사태도,탄저균 사태도,북핵 사태도 무능하게만 대처해온 친일매국노들의 개표조작 정부의 작품이다.

거기에 혁혁한 기여를 한 새누리당에 단 한 석도 주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거기에 무능하게 대처해 온 더불어민주당에게 단 한 석도 주지 말아야 하지 않겠는가?

이 나라가 일본의 나라도 아니고 미국의 나라도 아니며,유대인의 나라는 더더군다나 아니지 않은가?

전 한국인들의 대오각성이 절실하다!

더 이상은 한국인들을 무시하고 조롱하며 ,깔보는 것들을 정치무대에 등장시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