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준다.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
로이스 맥마스터 부욜(1949~1984) 미국.소설가.
이 시대 최고의 역경이다.그리고 그 역경을 함께 헤쳐나갈 친구가 그립다.
전 한국인들의 사생활이 독재자의 손아귀로 빠짐없이 넘어갈 위기가 닥쳤고,그것은 이미 시간문제가 돼 버렸다.
한동안 입법부의 독립을 지켜줄 듯 까불던 개間이 결국은 납작 엎으려서 사법부에 이어 행정부의 시녀가 돼 버린 결과다.
막말로 똥폼은 있는대로 다 잡다가 화들짝 놀라서 본색을 드러낸 것인데...
법이 금하고 있음에도 마음대로 사찰을 일삼고,불법선거와 개표조작을 해대던 것들이 법적 근거까지 마련한 마당에 공정선거가 이뤄질 것이라 믿는 사람이 있을까?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끝났다.
민주행동의 슬로건처럼,'다시 민주주의'를 외칠 시기가 왔고,그러기 위해선 친구들이 태부족이다.
동지를, 친구를 자처하는 사람들이 모여서 회합을 갖고 토론을 하고 있지만,저마다 다른 꿈을 꾸고 있다는 게 보이면서 안타깝기만 하다.
가족들끼리 모여 앉아도 가능한 한 정치 이야긴 꺼내지 않는 게 외면적 가족화목을 위해서 묵시적 원칙으로 통하고 있다.
교활하기 그지없는 정치꾼들의 노회한 수법에 의해 가족들 간에도 분란이 벌어진 것이다.
이런 분란의 양태는 새끼에 새끼를 치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만 가며 같은 자리에 앉았어도 저마다 다른 꿈들을 꾸게 만들었다.
진실은 늘 간단명료하기 마련이지만,우리 나라의 정치꾼들은 그걸 용납하지 않겠다며 복잡다단하게만 만들어가고 있다.
주식시장에 가 보면 ,수천 수만의 상품들이 나와있지만,그 상품을 판매하는 사람들조차 그 상품의 성격을 알지 못하는 것들이 수두룩한데,
몇몇 사기꾼들의 실적을 앞세우며 사기판매를 하면서,가장 뒤에 가선 손실을 볼 수도 있으며 그것은 전적으로 본인책임이란 말을 한다.
그리고 그런 말을 했으니 자기들은 어떤 책임도 없다면서 교묘하게 빠져나갈 구멍을 만들기에 바쁘다.
이처럼 자신들이 내세우는 공약이 뭔지도 모르면서 자신들을 지지해달라는,자기에게 한 표를 행사해달라는 무리들이 나라를 어지럽히고 있다.
정체성도 모호하고,뭘 하겠다는 말도 안 하면서 ,그저 나만 찍어주면 된다는 식으로 한국인들을 깔보는 족속들이 수천 명 골목골목을 헤집고 다닌다.
쉬지 않고 전화를 걸어대서 소음을 유발시키고,생업에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그리고 그 안에서도 갑질을 해대는 무능하기만 한 기득권들이 선거구 획정을 미루기만 하면서 한국인들의 선택권을 제한하려 하고 있다.
한국인들이 그리도 싫어하는 갑질을 해대도,거짓말이나 사기를 계속 해대도 자기들을 선택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하는 걸까?
이런 가증스러운 것들을 몰아내기 위해서라도 친구가,이 역경을 잘 극복해낼 수 있는 친구들이 절실하다.
정의로운 세상을 열어갈 친구들이,동지들이...
잠시도 화합을 할 수 없도록 ,온갖 시장잡배들을 총동원해서 이간질을 해대고 ,정치자체에 혐오증을 느끼게 만들려는 저들의 음모를 잘 읽어내야 할 것이다.
특히 어제의 3.1절 97주년 기념식에서 박근헤가 읽은 기념사를 보면 ,그들은 여전히 반통일 세력들임을 증언하고 있다.
남과 북의 독재자들이 야합을 모색하며 반통일로 가면서 각자 한반도의 반씩을 독재하잔 의지를 알리는 듯한 글임을 알 수 있다.
누군가 써준 걸 그대로 읽었겠지만,본인의 의사가 그렇지 않다면 그랬을 리가 없으니...
나중에 문제가 되면 난 그저 누구누구가 써준 걸 읽었을 뿐이라며 책임회피를 해대겠지만,이는 분명히 그의 기념사로 역사에 기록될테니,
우린 이런 반역사적 행태를 잊지 말아야 하고,이런 음모를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알려줄 동무들을 모아야 할 것이다.
우리 한민족은 위기에 닥치면 똘똘 뭉치는 DNA를 타고난 민족임을 한 시도 잊어선 안 될 것이다.
이런 우리의 속성을 파악해내곤 그것을 이용해 또 다른 세력들이 자신들의 사리사욕 추구에 이용하려 할 것이다.
지금 우리 한국에선 직접 노동을 하고,4대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며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풀뿌리 민중들 외엔 다 사기꾼이고 도둑놈들이란 걸 알아야 한다.
이런 진정한 주인이자 애국자인 한국인들을 가르치려 들고,군림하려 드는 것들에게 더는 칼을 쥐어줘선 안 될 것이다.
조금만 눈을 크게 뜨고 사리사욕을 멀리할 줄 알아얄 것이며,집단이기주의의 구현 욕심도 버려야 할 것이다.
일본의 가증스러운 우익들은 한국이 3년 안에 패망할 것이라 떠들고 다닌다는 뉴스를 접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과거 일제 식민지의 마지막 총독이었던,지금의 일본 총리의 할애비가, 다시 돌아오게 될 것이라고 호언장담을 했던 것이 새삼스레 나돌고 있는데,
이는 친일매국노들을 믿고 까부는 것일테니,우린 위기의식을 느끼고 나라를 지켜내야 할 것이다.
친일매국노들에겐 한 표도 주지 않겠다는 각오로 총선에 임하고,대선에 임하고, 지선에 임하면서 저것들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어버려야 할 것이다.
남들이야 어찌 되든 말든 나만 잘 살면 그만이다,뭐니뭐니해도 머니가 최고다,친일매국노들은 그닥 나쁜 사람이 아니라 좋은 일도 많이 했다는 식의 말들은
진실이 아니고 바로 저 친일매국노들이 떨거지들을 시켜 암암리에 전파시키고 세뇌시킨 음모요,꼼수인 것이다.
정치는 말로 하는 일종의 사기라느니,이 당 아니면 저 당을 찍어줘야 한다는 식으로 양당제를 운운하는 것들은 다 사기꾼들임도 알아야 할 것이고,
최악을 막기 위한 차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도 말짱 사기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린 누가 뭐래도 이 나라의 주인이요,주인공들이다.
우리 머릿속에 자리잡은 잘못된 고정관념들을 훌훌 털어버리고 ,철저히 나를 위하는 길을 찾아얄 것이며,우리 민족과 우리 나라를 위한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들이 해낼 수 있으며,우리들 손으로 해내야 할 일인 것도 명심해야 할 것이다.
더 늦기 전에 그 필요성을 깨달아 함께할 수 있는 좋은 친구가 있었으면 참 좋겠다.
좋은 씨앗을 뿌리고 잘 키울 수 있는 토양을 조성하고 ,언젠가 크게 자랄 진정한 민주주의의 씨앗을 심은 후 밑거름이 되고 싶어하는 좋은 친구.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한 이 시점에 뜻을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많았으면 좋겠다.
끝으로 아베 노부유키가 한 말을 적어 보겠다.
"우리는 패했지만 조선은 승리한 것이 아니다.장담하건데,조선민이 제 정신을 차리고 위대했던 옛 조선의 영광을 되찾으려면,
100년이란 세월이 훨씬 걸릴 것이다.
우리 일본은 조선민에게 총과 대포보다 무서운 식민교육을 심어 놓았다.결국은 서로 이간질하며 노예적 삶을 살 것이다.
보라!
실로 조선은 위대했고,찬란했지만 현재 조선은 결국 식민교육의 노예로 전락할 것이다.
그리고 나 아베 노부유키는 다시 돌아온다."
놀랍지 않은가?지금 우리의 모습을 어떻게 저렇게 정확히 예언했을까?
또한 아베가 한국으로 진격하려 호시탐탐 노리고 있잖은가 말이다.
대.오.각.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