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사람이 되려거든 사리에 맞게 묻고,조심스럽게 듣고,침착하게 대답하라.그리고 더 할 말이 없으면 침묵하기를 배워라.
--라파엘로--
라파엘로 산치오 다 우르비노(1483~1520) 르네상스 시대 이탈리아 .화가.
플라톤,유클리드,아리스토텔레스 등 고대 그리스의 학자가 학당에 모인 것을 상상해서 그린 그림 '아테네 학당'으로 유명하다.
이탈리아의 우르비노에서 화가이자 지성인인 조반니 산티의 아들로 태어났다.
젊어서부터 조형과 감정,빛,공간 표현 문제까지 두루 연마하였다.
1504년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는 피렌체로 이주해 '성모 마리아와 아기 예수' 등의 많은 작품을 완성했다.
1508년 교황 율리우스 2세의 부름을 받아 로마로 간 그는 프레스코 연작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교황청의 건축과 회화,장식 등 미술 분야에 관한 감독 책임을 맡고 있던 그는 37세의 생일에 갑자기 죽게 된다.
그의 위대함을 알아 보고 추기경 직위를 내리려 했던 교황 레오 10세는 그를 애도하며 국가장을 치르게 했다.(위키백과)
나는 참 강하지 못하다.그렇다고 약하지도 않지만...
그래서 빈 수레가 그렇듯 늘 덜컹거리는 게 문제다.
신나게 덜컹거리곤 이내 후회를 하곤 하지만 ,돌아서면 또 덜컹거려서 주변 친지들로부터 많은 주의를 받는 편이다.
하지만 강한 사람이라 여겨지는 사람들이 너무 은인자중만 하면서 몸보신을 해대는 통에 참을 수가 없어 나라도 떠들어제껴야겠다고 생각하고,
그래,이 썩은 것들아!나를 잡아다 구워 먹든 삶아 먹든 해라!면서 중구난방 떠들고 돌아다닌다.
가치는 온통 전도됐고,종놈들이 오히려 주인들의 머리 위에 군림하고 있으며,주인들께선 비굴하게 그 종놈들의 비위를 맞추는 데만 열중하고 있으니...
그런데다 진실을 말하는 주인들을 ,종놈들이 종북이네 ,테러리스트네,간첩이네 하면서 잡아들이고,소환해대고 ,전화통화 내역을 뒤져대고 있는데,
이 비겁한 한국인들아!대체 뭐가 두려워서 도둑놈들에게,깡패 새끼들에게 몽둥이질을 당하고 살고 있느냐며 목이 터져라 외쳐대고 싶은 것이다.
사리에 맞게 묻고,조심스레 들으며,침착하게 대답하지 않은 것도 아니지만,묻지도 따지지도 말라며 가만히 있으라고만 해대는 반역자들을 물리치려면,
비겁한 두려움을 떨쳐버리고 얼마간의 희생 쯤,얼마간의 불편쯤 감수하고 대들어서 쥐어뜯어야 한다.
우리의 선배들이 그러했던 것처럼...
그들의 덕분에 우리가 이나마라도 살 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우린 빚쟁이다.
조상들에게,선배들에게 엄청난 빚을 진 사람들이란 말이다.
우린 이 빚을 후배들에게,후손들에게 갚아야 할 의무가 있다.
그러지 않는다면 우린 개 돼지와 별로 다를 게 없다.아니 그보다 못한 족속일 가능성이 아주 크다.
배부른 돼지가 될지언정 배고픈 소크라테스는 되지 않겠다고 버텨대는 그대들은 인간이 아니라 개間이다.
과거, 역사적으로 씻을 수 없는 죄를 동족들에게 지은 것들이 반성은 커녕 오히려 권력을 도둑질해서 오히려 날뛰고 있잖은가?
그리고 그것들이 대대손손 그 권력을 누리겠다면서 거짓말과 사기,갑질을 해대며 철옹성을 쌓곤,
우리들 지배계급을 넘보지 말고 일이나 열심히 해서 갖다 바치라고만 해대는 꼴을 가만히 앉아서 보고만 있자고?
죄를 짓고 사는 놈들이 잘 먹고 잘 사는 세상이니 ,우리들도 들키지만 않게 죄를 지으며 잘 살아 보기 위한 몸부림을 쳐 보자고?
결국 80년대 초반 운동을 하던 것들도 지금은 기득권층임을 자처하며 갑질을 해대는 데 정신이 없는 걸 보고도 모르겠느냐며 ,
늬들도 장차 갑질을 하려고 하는 거 아니냔 의문의 눈초리를 보내도 할 말이 없도록 만든 86정치꾼들은 최악질 개間들이다.
게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독재자 앞잡이였던 노추(老醜)가 잔머리를 굴리고 굴린 끝에 거지 발싸개같은 것을을 공천하고 비례대표로 내세우는 반란을 완성했다.
여당에선 돌려막기 공천,재활용 공천까지를 해대면서 한국인들을 멘붕으로 몰아넣고 말았다.
친일매국노들과 독재망령들을 빼면 허수아비에 불과하도록 여와 야가 짜고 합동 정치쿠데타를 해내고 만 것이다.
지금의 정치판에서 우리들 ,한국인들에의 배려를 찾을 수가 있던가?
그러나 우리가 누군가?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홍익인간의 민족이 아닌가?
우리들 손으로 저것들을 모두 심판해줘서 본때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
우린 절대 이대로 당해선 안 된다.
1919년 4월13일은 일제치하에서 암울한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우국충정들이 모여 임시정부 수립을 한 날이다.
그리고 임시정부 수립 97주년 기념식 당일에 이번 총선이 있다.
우리들은 친일매국노들과 독재망령들이 기승을 부리는 이 절체절명의 위기에 우리들의 한 표 한 표를 모아서 임시정부를 수립하는 마음으로 투표에 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독립운동을 하듯 우리 손으로 뽑은 애국자들과 함께 독립운동을 하듯 정치에 참여를 해가면서 그들을 응원해야 할 것이다.
임시정부가 그랬듯,우리의 이 시도도 대번에 세상을 바꿀 수는 없을테지만,
임시정부가 결국 조국광복을 맞았듯,우리도 정의로운 세상을 이룩해내는 시발점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무소속 선거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