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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을 말하는 게 ,진실 편에 서는 게 왜 두려운가?


BY 미개인 2016-07-08

우리가 과거에 대해 진실을 얘기한다면 아마도 현재에 대해서도 진실을 말하게 될 것이다.

                   --켄 로치--

 

켄 로치(1936~     ) 영국.좌파 영화감독.

영화 '보리밭에 부는 바람'이 제59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1920년대 아일랜드 독립투쟁을 다룬 영화인데,이라크 침공을 한 미국과 영국을 비판했다.

옥스퍼드 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67년 '영화 불쌍한 암소'로 데뷔했다.(인물백과)

 

E.H 카아는 역사를 '현재와 과거의 대화'라고 천명했다.

그것을 현재가 과거에 대해 말을 거는 것을 사관이라 천명하는 사람도 봤다.

거기에 영화감독 켄 로치의 말을 덧붙이면 역사의 정의가 아주 흥미로워질 것이다.

역사란 단순히 과거의 일을 기록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현재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미래를 살아가는 데 참고를 해야 하는데,

우리 나라의 역사계는 식민사관으로 완전무장을 한 무리들이 역사학계는 물론이고 사회의 거의 전 분야를 망라해서 장악하고 있음으로써,

세계 역사계는 물론이고,다양한 분야에서 조롱거리가 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언론의 자유,사회정의 실현,인권보호,부정부패,빈부격차...모든 분야에서 세계 최하위권을 달리고 있는데도 ,

오로지 바라는 건 반역자들로 꾸민 세력들을 이용하여 숫자놀음을 하면서 진실을 남김없이 호도하고 있는데도,

가만히 있으라고 으름장을 놓고 협박을 해댐으로써 전 한국인을  자가당착의 늪에 빠트리려 하고 있고,전 한국인이 말을 참 잘 들어서 가만히 있는 것'이다.

세월호 참사 때 가만히 있으라는 어른(?)들의 말을 잘 들은 아이들은 그 차가운 바닷속에 숨을 바치고 말았다는 것을 똑똑히 봤으면서 이젠 어른 차례라고 생각하는 걸까?

나는 침몰하는 대한민국호에 가만히 죽치고 앉아서 있음으로써 희생당하는 사람이 되지 않을 것이다.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가만히 있지 말라고 마구 소리높여 외치고 싶고 ,그리 하고 있다.

 

역사를 왜곡하고,나라를 온통 자기의 비위를 맞추려는 사람들로 채우려는 머저리 꼴통 거짓말쟁이가 날이 갈수록 나라를 뒤흔들고만 있다.

한국인들 앞에 나서길 두려워 하고,철옹성에 들앉아서 환관내시들 시립시켜두고 그것들의 아부를 즐기는 걸 정치라 말하는 꼴통!

과거를 거짓으로 도배를 하려다 보니 현재를 거짓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인간 이하의 존재가 지구촌인들을 아연실색케 만들고 있다.

이미 지나간 과거는 과거일 뿐인데,따라서 사실을 인정하고 현재를 진실하게 살 생각을 해야 하는데,

오로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 과거일 뿐이라고 생각하기라도 한 듯,

자신의 입으로도 인정했던 아비의 잘못을 ,이제와선 잘못이 아니라고 떼를 쓰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니...

또한 미래의 이 나라의 동량이 될 어린이들의 교육이나 복지공약을 백지화하면서도 귀태의 기념 사업에 수천억 원의 세금을 갖다 퍼붓는 인간 말종이다.

 

과거와 현재 미래 중 가장 중요한 것은 현재일 뿐인데,

과거는 있었던 그대로 기록을 하고 현재의 한국인들이 평가를 하게 놔둬야 하며,그 평가가 두렵다면 현재를 열심히 살면 되는 것인데,

그러면 미래가 다시 현재의 역사를 평가할 것인데,21세기에 20세기 중반의 썩어빠진 사고방식으로 역사를 재단하고 있다니...

미래의 평가를 잘 받기 위해서 순간순간 과거로 변해가는 현재를 열심히,똑바로 사는 것이 최선일텐데,이것들은 오로지 과거에만 집착하고 있다.

자신들이 하나같이 반역자의 핏줄을 타고난 것을 감추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는 것인데,반드시 처단받게 될 것들이다.

 

어제 인근 지역에서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위한 강연회가 있어서 동지들과 함께 참석을 했다.

막연하게만 알았던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각종 통계까지를 등장시키며 머리에 쏙쏙 박히도록 만들어주는 훌륭한 강연이었는데,

강연이 끝나자 전체 분위기가 자뭇 우울해지는 걸 느끼며 갸웃했었다.

헐~ 수구꼴통 단체협의회에서 그 아이템을 선점하곤,독점을 한 채 여타 기관이나 단체들에겐 벽을 쌓아놓고 불통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전국적으로 평화의 소녀상 건립 붐이 시민단체 등에 의해 벌어지며 정의로운 세상을 꿈꾸는 사람들이 그 수를 늘려가는 걸 보고 ,원천봉쇄하려는 꼼수를 부리려는 걸까?

과거의 잘못을 인정하고,사죄를 하라는 것이며,배상과 보상을 일본국가적 차워에서 하라는 외침인데,아예 귀를 틀어 막고 훼방만 놓겠다는 것인가?

엄연한 반민족적 범죄자들임에도 불구하고 그들을 규탄하기보단 두둔하고 감쌈으로써 현재를 회복불능의 상태로 만들려는 것일까?

머저리의 임기 내에?

전 방위적인 저것들의 흉계가 곳곳에서 획책되고 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으면 국운이 완전히 쇠하거나 ,적어도 한반도가 전쟁터가 되는 일이 벌어질 수도 있는데,큰 피해를 입게 될 한국인들은 무사태평하기만 하다니...

 

대신 저것들은 주구들까지 총동원해서 과거 따위야 어떻게 왜곡되거나 무슨 상관이냐며 궤변을 늘어놓는데 혈안이 돼 있다는 것도 의심스럽기만 하다.

잘 해야 10퍼센트에 불과한 저것들이 총력을 집중해서 대격진을 하고 있는 것인데,그것들을 막아내야 할 90퍼센트는 분열만 하면서 숫적 우세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욱일승천기를 게양한 일본 함대를 입항시키고,천황폐하 만세 삼창을 하고,왜곡한 역사를 우리 아이들의 첫 역사수업부터 가르치기 시작하려 한다.

가처분 소득 대비 상환능력을 완전히 상실한 시점에서 여전히 거품일 뿐인 사상누각 경제력을 근거로 더 빚의 규모를 키워 재기불능케 만들려는 음모가 벌어지고 있다.

가계빚과 공공빚이 다라고 생각했던 우리들이 얼마나 바보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기업빚까지도 우리들이 책임져야 한다는 걸 대우조선이란 회사를 통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는데 안 보이시나?

기업들이 정경유착을 하느라 밑빠진 정치꾼 물독에, 결국은 세금부담이 될 돈을 아낌없이 퍼붓고 있단 말이다.

그리고 그 댓가로 분식회계 등을 해도 못 본 척 넘어가주고,큰 게 뻥 텨져서 망하게 되면 오롯이 한국인들의 세금으로 그 손해를 충당하게 만들어가고 있다.

이미 20세기 말과 21세기 초에 엄청난 공적자금이란 이름의 세금 도둑질을 당하고도 ,깨달음을 얻지 못하다니...

지금 이 순간도 구조조정이란 이름으로,법정관리란 이름으로 낙하산 타고 내려온 수많은 공공기관장들이 분식회계를 일삼으며 국고를 분탕질 하고 있다.

나는 내 빚도 감당하기 힘들어서 눈코 뜰 새가 없는데,어떻게 그런 큰 덩어리까지 책임지라고 하느냐며 화를 낼 수도 있는데,

이 모든 게 저것들,친일매국노들에 의해 벌어지고 있는 세뇌공작이 비로소 꽃을 피우고 있다는 증거일지도 모르니 경각심을 가져가자!

 

그러나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지 않던가?

20대 총선을 통해 가능성을 봤고,어영부영 저것들의 논리를 따르다간 큰 코를 다치겠다는 생각들도 20대 국회가 개원하자마자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줄 안다.

여야를 막론하고 정치권 전반에 경고를 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을테니 이제 저것들을 제대로 심판할 방법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더 이상은 저것들의 양당제 논리 따위에 귀를 기울여선 안 될 것이며,새정치를 표방하고 나선 다당제 논리도 단두대에 올려야 할 것이다.

정치적 사안에 따라 이합집산이 가능한 '가변정치(Flexible Politics)' 정도의 대안을 우리들 주인이 명령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청천벽력을 내리쳐서 가차없이 처단을 해내면 아주 작은 구멍 하나에 불과한 탈출구를 테평양처럼 넓게 만들어낼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려면 썩을대로 썩어 빠진 정치꾼들을 남김없이 몰아내는 ,진정한 정치혁명을 우리 손으로 이뤄내야 한다.

왜 안 된다고,못 한다고,남들도 못하는 걸 어찌 하자고 하느냐고 징징대지 말고,우리들이 모두를 이끌 생각을 해 버리자.

 

20대 총선 결과를 보고 '이것은 혁명이다!'면서 호들갑을 떨어대던 것들도 우리가 가게 될지도 모를 진정한 혁명의지를 꺾으려는 간교라고 나는 본다.

20대 총선 결과를 보고 반성을 하기는 커녕 전방위적인 공습을 시작한 친일매국들의 기세가 참으로 맹렬하다.

결정적인 한 방이, 오늘 뉴스에 나온 것처럼 미제의 무기장사를 시켜주기 위해서 한국인들의 정서 따위 아랑곳하지 않겠다는,사드 배치 선언을 해 버린 후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 전원을 청와대에 초치해서 꾸역꾸역 밥만 먹으며 레이저 광선을 쏘아붙이는 작태를 펼쳤다.

알아서 기라는 무언의 지령을 내린 것으로 보이는데,임기 내 사드까지를 배치해서 한반도를 전장으로 만들어 일제와 미제의 이익을 극대화시켜 주겠다는 것이다.

임기내에 칠 수 있는 최고의 사고란 사고는 다 쳐대서 복구불능 상태로 만들려는 음모임이 분명해진 것이다.

한가하게 숫자놀음이나 하고 빚잔치나 할 겨를이 없는 것이다.

정신들 바짝 차리고 위기는 곧 기회란 말이 있듯이 저들의 맹공을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아 저들을 전멸시킬 수 있는 전기쯤으로 삼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주욱 밀어붙인다면 한 10년이면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저들이 발광을 할 수록 나는 희망이 보이고 기대치가 자꾸 치솟으니 ...나만의 기현상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