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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이야기


BY 세가지보물 2017-09-12

-엉뚱한 아저씨-

은행창구에서 한창, 바쁜시간

덥수룩한 얼굴을 한 40대 남성이,

급한 걸음으로....

창구 앞으로 다가와서 "속도위반 벌금을 내려왔어요"

라고 말하자,

은행창구 아가씨가 " 번호표를 뽑아오세요."

아저씨.... 멍하니.... 은행직원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처다보더니...

"정말 번호판을 뽑아와야 해요?"

아가씨 대답..."네!" 뽑아 오셔야 돼요!"

성질이 난 아저씨는...

" 아 나! 바빠 죽겠는데 번호판을 뽑아 오라는 거야!" 하고 문 밖으로 사라졌다..

한참 후 ... 은행직원들은 기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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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자기 차 번호판을 내밀면서...

"여기 있어요, 번호판"




-세종대왕과 사오정-

어느 날

세종대왕이 암행사찰을 나섰다.

이때 손오공, 사오정, 저팔계가 임금을 호위했다.

그런데 어느 주막에 들렀다가 벽에 붙은 글귀를 보았다.

<손님은 왕이다>

그 글귀를 본 사오정이

세종대왕에게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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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하, 들켰사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