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친구들과 다니느라 남편과는 여행간지 10년이 넘었다.
지난 설연휴를 이용해 오랫만에 남편과 스페인여행을 9일간 다녀왔다.
오붓한 시간속에 미처 몰랐던 서로의 생각도 알게 되고
오래 살면서도 각자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들도 알게 되고..
여행은 새로운 관계를 위해서도 필요한거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