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오랜만에 여고동창을 만났어요.
세상 모두가 푸르르던 시절을 함께 보냈던 친구였는데 이제 늙어가는 나이에 만나서 이야기 나누다보니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에도 서로 눈물을 흘리게 되고 서로 웃게 되더라구요.
서로 공감하는 내용이 많아서 그렇겠지요.
마음이 따뜻해지는 친구 오래오래 건강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