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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의 시간


BY 개망초 2018-05-28

주말에 오랫만에 남편과 둘이 점심 외식을 하고

한강변을 따라 1시간여를 걸어 집으로 왔지요.

햇살이 강하지 않고 약간 흐린 날씨가 걷기에도 좋고

시원한 강바람과 휴일을 맞아 나온 많은 사람들속에서

모두들 평화로운 모습을 보며 저 역시 힐링되는 느낌.

그늘 벤치에 앉아 흐르는 강물을 한동안 바라보며 

내 마음속 자잘한 걱정거리도 흘려 보내고 싶었지요.

웃기는 일은 없었지만 간만에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와서 

편안한 마음으로 푹 잘자고 일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