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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나들이


BY 삼둥이맘 2018-05-28

셋째가 이제 4개월 첨으로 나들이..ㅎㅎ멀리 못가니 가까운 마트나들이 갔다왔어요..

신기한지 여러곳을 관찰하더니..이내 잠들어 버리더라구요..

둘째가 팽이를 들고갔는데 잊어버려서 아빠가 추후 찾는다고 30분이나 돌아다녔지만

못찾아죠..울고있던 둘째가 눈물을 그치더니..이제가자..헉...

왜냐고 물었더니..새로운 팽이 나왔다고 그거 사면 된다고..인터넷이 싸니깐..

집에가서 골라보자고..7살아이가 영리한건지..잔꾀가 대단..ㅎㅎ

가족이 다같이 웃고 집에왔죠..아직 고르는중이라고 선택하면 사줘 하는데 난 사줄생각없는데..ㅎㅎ

아무튼 애들키우면서 힘들고 짜증날때도 있지만 웃게해주는 아이들이 있다는걸 감사하다는 생각을

하게하는 계기가 된거 같아요..지금 이순간을 즐겨야 겠어요..다시는 오지않을테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