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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네 강아지가 놀러와서는 저지레를!


BY 체리 2018-05-28

동생네가 놀러올 때면 늘 제 집인양 따라와서 엘리베이터가 열리자 자동적으로 우리집 문 앞에서 벨을 누르라고 기다리는 강아지가 얼마나 상전노릇을 하는지요~

잠시 안 보이고 조용하다 싶었는데, 글쎄 할머니 주무시는 침대위에서 꿀잠을 자고는 마치 영역표시를 하듯이 쉬야를 하고는 시침떼고 나와서 온갖 아양을 떨며 놀다 가고나서 보니  어처구니없는 저지레에 "이 눔~ 네가 저지른 일은 네가 알렸다!" 동생네 부부에게 문자를 보냈더니 두 사람 모두 " ㅋㅋㅋ " "우하하~" 연발로 답장이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