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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없는 답변


BY 개망초 2018-09-25

이번 추석에 친정 오빠집에서 모였는데 
올캐가 가방에 다는 예쁜 악세사리를 백에 달아 주더라구요.
맘에 들어서 흡족한 마음에 옆에 있던 남편에게
이거 예쁘지 하고 물었더니 
한참 후에 한다는 말,
'그런거 왜 다는지 모르겠네 '하는 무뚝뚝한  답변.
어의없어 하면서 여자들끼리 한참을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