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역을 요일별로 다니시는 도너츠아주머니가
오늘은 계란빵을 파시네요.
궁금하여 계란빵을 사서 맛을 보니 따끈한게 맛나요.
고로케도 함께 팔았는데 겨울메뉴로 계란빵과 체인지 하셨다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는 아주머니
전화벨 소리에 멏 마디 나누더니 끊고는
남편인데 한대 쥐어 박아 주고싶다고 하시는 말씀에 빵~~터졌어요.
전라도 사투리를 구수하게 나열하여 말씀 하시는데 잼나셔요.
어떤학생에게는 맛있다고 기절하지 말라고 하시네요.....
기절하면 여기 못오잖아!
학생 왈
깨어나서 다시 오면 되죠..
덕분에 제가 많이 웃었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