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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쾌하고 뿌듯했던순간


BY 르라 2019-08-11

독하게 어쩜무모하게 나와의 싸움에 도전했던때가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님은 아마도 나에대해 기대감은 없었던것같다.



오기가 더생겼었다. 상대적 박탈감....



그건 제쳐두고 무식하거나 무모해보일정도로



내목표를 생각하며 달렸었다.



결국 공모전에 나보다 기대주였던 동기들을 제치고



내가 더 큰상을 받게됐다.



티를 냈던적은 없지만 그동안의 외로운싸움과



서러움들이 복받치고 인정받는 기분에 펑펑울었었다.



내가 대견했고 통쾌했고 매우 뿌듯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