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직 후 거의 집에만 있는 저의 남편이 유일하게 정기적 외출하는 날이 주말입니다. 친구들와의 바둑 모임이 있는 날이지요. 웬지 남편이 집에 있으면 일도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주말만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