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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려지는 시간


BY 개망초 2019-10-13

퇴직 후 거의 집에만 있는 저의 남편이
유일하게 정기적 외출하는 날이 주말입니다.
친구들와의 바둑 모임이 있는 날이지요.
웬지 남편이 집에 있으면 일도 잘 안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그래서 주말만 기다리고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