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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 출산


BY 수다 2020-11-14

첫아이 출산이 기억에 남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울지 않다
간호사한테 엉덩이 맞고 울었습니다.
당시 제가 입원했던 병원이 신생아실이 따로 없었습니다. 아이와 산모가 함께 있었는데 아이가 울었습니다.
저도 초보 엄마인지라 아이 케어가 서툴러. 왜 우는지 이유를 쉽게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버벅거리다 기저귀를 살펴보니 응가를 했었습니다.
기저귀를 벗기는 순간 뚝 그쳤습니다. 응가의 찝찝함이 그렇게도 싫었나 봅니다. 그 아이가 자라 어엿한 직장인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