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담숲 」
빽빽히 드리운 단풍 사이로 난 산책로를 걷다보면 총천연색 자연의 모습에 마음까지 황홀해지는 기분. 모노레일을 타며 편히 즐길 수도 있어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방문하기 좋다. 모두 예약제로 운영되니 잊지말고 예약할 것.
「 세종 베어트리 파크 」
일 년에 한 번만 열리는 단풍 낙엽 산책로를 꼭 걸어볼 것. 풍경은 기본, 코가 뻥 뚫리는 낙엽 냄새와 걸음을 옮길 때마다 귀를 즐겁게하는 낙엽 소리가 오감을 자극한다.
「 대구 팔공산 」
캠핑으로도 케이블카로도 취향따라 원하는대로 단풍을 즐길 수 있는 대구 팔공산. 특히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면 초입에서는 사방에 펼쳐지다 이윽고 발 아래로 펼쳐지는 붉은 풍경에 입이 떡 벌어진다. 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해 먹는 해물 파전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이곳의 별미!
「 태백 철암 단풍 축제 」
막국수 먹고 단풍 구경 콜? 강원도의 절경을 눈에 담고싶다면 철암 단풍 축제로 가자. 철암천과 단풍이 어우러진 풍광에 개안한듯 눈이 트이고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단풍 구경 외에도 소망의 풍등 날리기, 단풍 낙서장 등 소소하지만 재미난 행사도 준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