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버릇 뉘 주랴?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가 선을 보러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탈로가 났다.
경상도 할매와 미국인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대답했다.
"먼데~~이(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해피 버스데~~이"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