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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이야기


BY 진돌이 2024-11-18

제 버릇 뉘 주랴?

 

말끝마다 욕을 잘하는 여자가 있었다

그여자가 선을 보러 갔는데 며칠을 조심하고 양치질도 하고 나갔다

남자의 어머니가 아가씨 더러 참으로 착하게 보인다며 흡족해 했다.

 

그러나 이 욕을 잘하는 처녀가

"부끄러워요, 십팔" 하는 바람에 탈로가 났다.



경상도 할매와 미국인

 

버스 정류장에서 경상도 할머니가 버스를 기다리고 있는데

한참만에 버스가 나타났다.

 

할머니가 반가워하며 소리쳤다.

"왔데~~~이!!"

 

그러자 옆에 서있던 미국인은,

오늘이 무슨 요일이냐고 묻는줄 알고 대답했다.

"먼데~~이( Monday)"

 

이에 할머니는 그 미국인이

저기 오는 것이 뭐냐고 묻는 줄 알고 대답했다.

"버스데~~이."

 

이에 미국인은,

오늘이 할머니 생일인 줄 알고 축하해 주었다.

"해피 버스데~~이"

 

그러자 할머니는 미국인이

버스 종류를 잘 모르는 줄 알고 말해주었다.

"아니데~~이, 직행버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