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 다닐 때 사진 보니까
진짜 머리가 개풍성하더라
예전에는 미용실 가면 숱치는게 당연한거였는데
근데 요즘은 오히려
윗부분 볼륨 살리는 방향으로 잘라드릴까요
이런 말 들으니까 괜히 시무룩해지고 자존감 바닥으로 내려감
사람이 웃긴 게 있을 땐 모르다가
조금이라도 줄어든 거 같으면 엄청 예민해짐
머리 감을 때도 보고 수건 털 때도 보고
예전엔 대충 살았는데
지금은 관리 안 하면 안 될 거 같음
탈모약은 뭐 부작용이 너무 무서워서
판토모나 먹는 중인데
진작 챙길 걸 싶긴 함
남의 머리카락을 내 머리에 심기는 뭐하고…
암튼 돈 주고도 못산다 머리숱은;;
미리미리 관리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