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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우리집에서 내가 꾸민 공간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


BY 사교계여우 2018-07-06

 

[오늘의미션] 우리집에.. 

 

우리 아파트는 올해 6년차인 아파트로 단지 내 조경도 잘되어있고,

근처에 큰 호수를 끼고 공원이 있어서 집 안에서 내려다보는 조경도 좋은 편입니다.

 

 

 

[오늘의미션] 우리집에.. 

 건물은 시립유치원과 초중고가 길하나 건너에 쪼로록 연달아 붙어있어 교육시설 인근이라고 할 수 있어요.
아직 문화시설은 부족하지만, 곧 있으면 대형 프랜차이즈 영화관을 포함한 쇼핑 아울렛 센터가 들어온다고하니 사람살기에 이보다 좋을 수 없는 것 같아요.

 솔직히 이러한 이유로 처음 이 아파트를 무리해서 계약을 했고, 제 인생에 몇 안되는 훌륭한 선택이라 자부하고 있네요.

 

[오늘의미션] 우리집에.. 

 

 

 그리고, 인테리어.

이거 정말 쉬운 게 아니더라구요.
나름 꾸민다고 꾸몄는데도, 멀찍이 떨어져서 보면 조잡하기 그지없고.
또, 유행을 탄다고 표현할까요?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보면 금방 질리게 되었구요.

전문가가 괜히 있는게 아니고, 그들은 결코 거품낀 장사를 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을 매번 느낍니다.

 

 

 

[오늘의미션] 우리집에.. 


 시공순서조차 알지못했던 절차도 순서도 엉망이었고, 계획같이 매끈한 일처리가 되지않았기에 진땀을 뺀일도 허다했습니다..
마음고생도 심했지만, 짠순이라고 소문난 제가 인생에 몇안될 금전적인 투자로 많은 것을 배운 것 같아요. 

 

그리고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우리에겐 과분한 이쁜 집을 얻은 것 같아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