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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정리정돈 노하우


BY 사교계여우 2019-02-13

맞벌이도 했고 전업 주부도 하면서 느끼는 건데요.
일단 죽기 직전 까지 밥은 해먹고 살아야 하고 세탁기는 돌려야 하고
걸레질은 해야 한다는 겁니다.
파출부 부리고 사는 사람들도 요리 선생 초빙해서 공부하기에
왜 저러나 했는데 알아야 남도 부릴수 있기에 배운다 하더군요.
결론은 살림도 배워서 어느정도 수준은 되어야 가족도 편하고 주부
자신도 편하다는 겁니다.
저는 꼭 잘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일정 수준의 기준은 밥하고 청소하는데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으면 됬다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살림에 큰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20대80의 원칙이 있죠.
이세상 모든 일에는 핵심적인 요소 20%가 있는데 이것에 충실하는게 성공비결이다 라는 건데..
살림에도 20%에 해당하는 핵심요소가 있고 이에 능하다 보면 나머지 부분이 저절로 쉽게
해결되는 것을 느낍니다.
제가 생각하는 살림의 핵심 요소는 딱 2가지 입니다.

(1)기본적인 요리에 능해야 한다
김치찌개,된장찌개,멸치볶음,생선조림,계란찜 같은 흔한 밥반찬에 자기만의 노하우가
있어야 합니다.
초보이신 분들은 막막하시죠.
여기 engineer66님과 jasmine님의 레시피 읽고 또 읽고 자꾸 죽어라고 1년만 하시면 됩니다.
자꾸 하시고 ,1년만 하고 안되면 포기 한다는 배수진 치고 무조건 막 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기본 반찬에 노하우가 생기면 잔치 음식들 ,특별식들도 쉽게 됩니다.
잔치음식만 처음에 하다보면 기본 반찬은 의외로 안 늘더군요.
처음에는 뽀다구 안나는 기본반찬  하고 그다음 특별식들 하면 속도가 나고 노하우도 금방
생깁니다.한식 기본 반찬에 충실하고 나중에는 김치 담그는데 공을 들이시면 밥반찬
걱정은 별로 안하고 살게 됩니다.


(2)수납에 능해야 한다.
수납을 잘하면 청소는 금방 해결됩니다.
한 20분 청소하면 깨끗해 지는데 수납이 안 되어 있으면 치워도 치워도 끝이 안납니다.
요리도 냉장고 수납이 잘 되어 있어야 금방 되고 모든 집안일이 있을 물건이 제자리에
있어야 빨리 끝납니다.
버릴꺼 다 버리고 항상 집안 물건 수납에 대해 고민하고 정리하는 습관이 들어야 합니다.
이거는 의외로 못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물건 아까워서 못버리고 제자리에 정리해서 넣어두는 습관 들이는 거를 처음에는 다 못하시더군요.
일단 처음에는 내가 가지고 있는 물건의 80%는 쓸모 없다 생각하시고 과감히 버리시기 바랍니다.
물건 살때는 항상 수납에 대해 고민하고 정리정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 하셔야 합니다.

위의 2가지에만 능하면 나머지는 그다지 어려운게 아닌 것 같습니다
대신 위의 2가지를 못하면 노력한 만큼 성과가 안 나고 점점 살림 하기가 싫어지더라는 것이
저의 경험입니다.
처음 살림하시는 새댁들에게 도움 되셨으면 합니다.








차곡차곡 잘 쌓는 것만을 수납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수납의 초보. 수납에도 원칙이 있다.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수납을 위해 지금 당장 우리 집에 맞는 계획을 세워보자.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수납의 원칙.


1_ 과감히 버려라
 집이 좁다고, 정리정돈해도 금방 원상태로 된다고 푸념만 하지 말자. 몇 달 혹은 몇 년이 지나도 한번 쓸까 말까 한 살림살이를 안고 있다면 수납의 제1원칙을 위배하고 있는 것. 세 번 생각해봐도 쓸모가 생각나지 않는다면 버리는 것이 수납의 시작이다. 버릴 때는 좀더 과감해지자. 당장은 쓸모없어도 언젠가 쓸모가 생길 거라고 다시 챙기는 순간, 그 살림살이가 바로 짐이 된다.




2_ 데드스페이스를 찾아라
침대나 소파처럼 덩치 큰 가구 밑이나 가구를 배치하고 어정쩡하게 남는 공간은 대표적인 데드스페이스. 빈 벽에 선반이나 고리 하나만 달아도 새로운 수납공간이 생긴다. 벽장이나 붙박이장은 수납의 효율을 높여주지만, 이때도 문을 여닫는 공간이 데드스페이스로 남는다. 문 없이 커튼이나 가리개로 가리거나 미닫이식 문을 이용하면 그만큼의 공간을 더 얻는 셈이다.




3_ 넓은 공간은 분할하라
 수납장이 이미 짜여져 있다고 방심하지 말자. 붙박이형 옷장 속 같은 경우엔 옷걸이와 서랍, 바구니나 넥타이걸이 등이 이미 자리 잡고 있지만, 틈틈이 수납도구를 적절히 활용해야 빈틈없는 수납이 가능하다. 공간을 적절하게 분할하고 이를 채울 수 있는 압축팩이나 고리 등을 활용하면 더 짜임새 있는 수납을 할 수 있다.




4_ 수납도구를 활용하라
자잘한 살림살이를 늘어놓으면 지저분해 보이고, 살림살이를 알뜰하게 수납하면 집이 넓어 보인다. 마트에서 파는 수납도구뿐 아니라 종이박스, 유리병, 페트병, 밀폐용기, 바구니 등도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얼마든지 수납도구로 활용할 수 있다. 중요한 건 비싼 수납도구나 전용 수납장이 아니라 수납을 하겠다는 굳은 의지.




5_ 정리정돈을 꼼꼼히 하라
큰맘 먹고 며칠 걸려 물건들을 정리했는데, 일주일도 지나지 않아 집안이 어지럽다면 가족들의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한번 사용한 물건은 항상 제자리에 두는 습관을 들이면, 자주 정리정돈할 필요가 없다. 또한 수납할 때 보기 좋은 수납도 좋지만, 자주 쓰는 물건은 가까이, 가끔 쓰는 물건은 먼 곳에 수납하는 식으로 라이프스타일도 고려해야 한다.




6_ 다기능 가구를 활용하라
좁은 집을 넓게 쓰려면 구석구석 수납장을 짜는 게 제일 좋은 방법. 하지만 수납장을 짠다는 건 큰돈이 드는 일이다.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인출식 식탁이나 책상, 바퀴가 달려 이동이 편리한 수납함 등을 이용한다면, 좁은 공간에서도 쫀쫀하게 수납할 수 있는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다.




7_ 지저분한 곳은 가려라
예쁜 그릇이나 찻잔 등은 장식장에 보기 좋게 정리하면 수납과 장식 효과를 두루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웬만한 살림살이는 가리는 것이 곧 수납이 된다. 특히 베란다처럼 공간 활용도가 낮은 곳에 큼직한 수납장을 설치하면 효과가 좋은데, 자질구레한 각종 살림살이를 정리하고 문을 달아 닫아두거나 봉커튼을 설치해 가리면 편리하다. 아이들 방에 널린 장난감도 마찬가지. 품목별로 박스에 담아두는 것만으로도 수납효과를 얻을 수 있다.





 
[오늘의미션] 정리정돈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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