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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란sunny


BY sunny 2019-07-07

어릴때는 장미가 좋았다.

사진을 찍으면서 어느날부터 꽃들이 많이 좋아졌다.

연꽃의 고운자태에 연꽃 필때를 기다렸다.

능소화가 담장너머 늘어뜨려지면 능소화가 아름다운 곳을 찾는다.

꽃집에 가면 수국 한송이를 산다.

스트레스가 많았던 날엔 백합을 산다.​​​​​​

요즘은 모란이 너무 이쁘다. 그래서 모란 sunny라고 불러준다.

​​​​​​꽃은 늘 내맘의 흐름과 같다.

 
모란sun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