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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미션] 내가 살고싶은 꿈의 집


BY 사교계여우 2021-03-20

우리 아파트 단지가 코로나에도 불구하고 인테리어 공사가 끊이지 않았다. 통계요약의 이케아가 클릭되는 것도 집콕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상승이다.

특히 관찰예능이 시작되면서 나도 그렇고, 모두가 스타의 집을 따라하기 시작했는 데...

나혼자산다"와 미운오리새끼"로 시작했던 1인용 인테리어가, 이제는 편스토랑이니 아내의 맛 등으로 스케일이 4인가족 기준(?)으로 커져버렸다.

이것도 예뻐서 집을 꾸밀까 사 보고, 저것도 예뻐서 사 보고...그렇게 쿠팡의 로켓배송은 바빴나보다. 아무튼 그 꿈의 결과물은 신박한 정리의 뒤죽박죽 소품천국으로 귀결된다.

에구... TV에 나온 예쁜 집들은 벌이가 나와 다를 지언데... 그걸 자꾸 까먹고 사고 들이고 사고 들이는 것은 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