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 잇츠온

집에서 즐기는 간편 한정식 손님상

요즘 버스나 야쿠르트 여사님들 옷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잇츠온 저도 맛보았어요.

인터넷으로 주문하면 바로 다음날 집으로 직접 배달되어 온답니다.
배송전 오전에 전화통화로 배달 시간까지 정하고 정시에 도착했어요.
받고나서 보니 저희 아파트 단지 야쿠르트 판매하시는 여사님이시더라구요 ㅎ

집에 사람 초대하는거 좋아해 직접 만들어보기도 하고,
코스** 같은 곳에서 사서도 만들어보고,
집에 요리사가 직접 방문해서 만들어 주시는 요리도 먹어봤어요.
위 방법들 모두 장난점이 있긴 하지만 아이가 둘이다보니 청소부터 요리까지 혼자서 다 하기에는 역부족이더라구요.
제가 장을 봐도 그 재료들을 모두 다 사용하지 않는데다 같은 음식을 며칠 먹어야하는데다
요리사가 우리집 주방에서 만들어주시니 편하긴 했지만 음식만드는 냄새부터 
소규모일 경우에는 생각보다 음식이 빨리 안만들어져 저도 같이 동동거리게되
반찬가게에서 손님맞이상으로 몇가지 예약한뒤 찾아와 상차리는게
저도 파티하기도 전 지치지도 않고 여러사람 입맛에도 맞아 좋더라구요.
그런면에서 야쿠르트 잇츠온은 전날 바로 만들어서 제시간에 집으로 직접 배달해 주시니 너무 편리하더라구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
같이 잇츠온으로 식사하신 부모님 육개장 한수저 드시고선 최고라 해주셨답니다.

저희집으로 배달되어온 잇츠온 음식들입니다.
반찬 가짓수에 국까지....이렇게 많은 음식이 몇인분일까요??
눈치채신분들도 있겠지만 이렇게나 많은데 5인분이랍니다.

저희집 반찬을 많이 안먹는 편인가봐요 5인분 반찬들을 
어른5명과 아이둘이서 아침,점심,저녁 세끼나 먹었답니다.
- 국은 제외하구요 -

반찬마다 만든 날짜와 유통기한이 각기 다 다르게 적혀있어요.
매운것 안매운것도 표기되어 있는데다 성분 하나하나까지 다 적혀있으니 믿음이가더라구요.

짭조름한 밥도둑 소불고기도 500g 이나 배달되어왔어요.

국도 일인분씩 포장되어오니 배달되며 문제생길일도 없고
한번에 손님이 다 오지 않는 경우도 있으니 보관도 요리도 편리하답니다.

포장 뒷면에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이 눈에 확 띄게 표기되어있어요.
중탕 / 직접가열 / 전자레인지 등 여러가지 방법으로 요리해 먹을 수 있답니다.

반찬 사이즈 보시라고 손으로 들고 찍어봤어요.
제 손이 남자손보다 큰편이라 앙증맞아보일듯요^^;;;
투명한 뚜껑을 열고 진공 포장을 벗겨내고 식탁에 그냥 놓고먹어도
반찬용기처럼 투명한 뚜껑을 닫아놓고 냉장보에 보관할 수 있어 너무 마음에 들어요.
반찬집에서 배달받거나 사오면 스티로폴 용기에 랩으로 감싸져 오니 일일이 옮겨담는것도 일이였거든요.
먹을만큼 그릇에 덜어내고 뚜껑만 닫아 다시 냉장 보관 가능하니 훨씬 더 위생적인듯요.
배송받자마자 점심먹은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맛있겠다며 밥달라해 한그릇씩 뚝딱 먹었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