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치>

케이블선과 셋탑박스 연결하는 건 어렵지않았는데

에스케이 텔레콤을 이용하고 있는 저희 집에서는

바로 연결이 안되고 외부입력으로 바꿔야지만이 화면이 나타나네요.

그걸 모르고 한참을 헤매다가 연결했어요.설명서에서도 그런 말이 없어서 ㅠㅠ

<리모컨>

제 리모컨만 그런건지 분명 한 번만 눌렀는데

두 번 누른 것처럼 옆 컨텐츠로 넘어가는 현상이 자주 나타나네요.

살짝씩만 눌러야 한칸씩 이동하고 꾹 누르고 있으면 두세칸씩 움직이는 듯 한데

원래 그런건가요?

그리고 돌아가기 버튼이 왼쪽에 있어서 넘 불편해요.

지금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돌아가기 버튼이 오른쪽에 위치해있어서

자꾸 헷갈리네요.

넥플리스 버튼과 위치가 바뀌었더라면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요.

<컨텐츠 부족>

무료영화며 드라마를 볼 수 있다고 해서 기대를 했는데..

생각보다 무료영화가 최신영화가 아닌 좀 오래된 영화라서 그런지

볼만한 영화의 폭이 너무 좁네요.드라마도 영화처럼 볼만한 게 없어요.

그리고 교육이며 책 쪽의 9급 공무원 컨텐츠는 굳이 저희집에 필요없는 분야고

스타들 이야기도 굳이 안 보게 되는 컨텐츠....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저희집 같은 경우엔 키즈 프로그램들 전혀 이용하지 않는 컨텐츠라

딜라이브 플러스 절반 정도는 거의 사용하지 않는 거라 그 점이 좀 아쉽네요.

물론 모든 컨텐츠를 다 이용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보통 영화나 드라마 스포츠 등을 많이 보게 되는데

필요없는 컨텐츠는 줄이고 영화나 드라마 등의 종류나 편수를 늘렸으면 하는 생각을 해보네요.

단말기 가격이 컨텐츠에 비해 좀 비싸다는 생각이..

단말기 가격이 좀 인하되거나 그 가격을 받으려면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할만한 컨텐츠가 좀더 다양해지면 좋을 듯요.

이것저것 너무 필요없는 종류의 컨텐츠보다는

한 컨텐츠라도 풍족하니 볼거리가 많으면 하는 생각이 들어요.

<기타등등>

딜라이브 i, 넥플리스 등에 가입하려고 자판 누를 때 너무나 불편한...

젊은 사람들은 능숙하게 할 수 있을 듯 하나

나이드신 분들은 사용하기가 정말 불편할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