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라이브플러스 처음 설명 들었을때처럼
집에서 설치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하지만 무선 인터넷을 설정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계속 무선인터넷 연결이 되지 않고 에러가 나서
결국 유선으로 연결해서 봤는데
집안의 노트북, 핸드폰 모두 와이파이가 되는데
딜라이브플러스만 연결이 안 된 이유를 모르겠어요.

그리고 넷플릭스 가입시 생년월일 넣는 단계에서
계속 에러가 나면서 이것도 결국 가입을 못했어요.

리모컨 조작이 정말 간단한 편이긴 한데
키보드를 조작해야 하는 경우엔 상당히 불편함이 있었어요.

딜라이브플러스 들어가서 컨텐츠를 하나씩 살펴보니
생각보다 컨텐츠가 다양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우리 가족은 딜라이브플러스 이용시 영화보는걸 가장 기대했는데
막상 영화 컨텐츠가 양적으로 많지 않다보니 실망스럽더라고요.

넷플릭스 가입해서 본다면 모를까 딜라이브플러스만으로는
처음 기대했던 영화보기는 어려울것 같고
결국 다시 기존에 이용하는 통신사 채널을 통해

유료채널을 이용하게 될 것 같아요.

홈쇼핑같은 경우도 아직 채널이 별로 없고
그냥 tv로 보는것보다 화면전환이 빠르지 않은것 같아
이용을 잘 안하게 될 것 같아요.

어린 아이가 없다보니 유아동 대상 컨텐츠는 별로 이용할 일이 없고
우리가족이 이용할만한 컨텐츠는 볼만한게 별로 없는 그런 상황인거죠.